기사입력시간 24.09.08 14:56최종 업데이트 24.09.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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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학회 학술대회 개최…HLB·루닛·한미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다수 출격

9월 7~10일 WCLC, 13~17일 ESMO 개최…유한양행 '렉라자' 단독요법 임상 결과 등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세계폐암학회와 유럽종양학회 등 글로벌 주요 암학회의 연례학술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임상 결과 공개를 위해 다수 출격한다.

미국 세계폐암학회(WCLC 2024)와 유럽종양학회(ESMO 2024)의 연례학술대회 개최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WCLC 2024는 7~10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ESMO 2024는 13~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WCLC는 국제폐암연구협회인 IASLC가 주최하는 행사다. IASLC는 세계 100개국, 8000여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해 폐암과 기타 흉부 악성 종양의 연구와 근절을 위해 연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업계에 따르면 WCLC 2024에서는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HLB의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의 연구결과 등이 공개된다.

구체적으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과 렉라자 단독요법을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단독요법 효능과 비교한 임상 결과가 공개된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1074명이며, 이 중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429명, 렉라자 단독요법 216명, 타그리소 단독요법 429명이 배정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결과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관련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MARIPOSA 연구의 장기 추적관찰과 렉라자 단일군 추가 분석 결과를 포함한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22개월 추적 관찰 기간 중 렉라자 단독요법의 암의 진행이나 악화 없이 생존하는 평균 무진행생존기관(PFS)은 18.5개월로, 16.6개월을 기록한 타그리소군 대비 질병 재발, 진행, 사망 등의 위험이 약 2% 낮았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도 렉라자가 타그리소 대비 효과가 좋았다. 구체적으로 뇌전이 병력이 있는 환자의 PFS 중앙값은 렉라자가 16.4개월, 타그리소 13.0개월로, 렉라자가 PFS를 더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암 억제 유전자(TP53)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에서도 PFS는 렉라자 14.6개월, 타그리소 12.9개월로 나타났다. '순환 종양 DNA(ctDNA)'가 관찰된 환자군의 PFS 중앙값 역시 렉라자가 18.4개월로 타그리소 14.8개월 대비 높았다.

이에 연구진은 "렉라자와 타그리소는 효능과 안전성 면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며 "고위험군 환자를 포함한 진행성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렉라자는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유한양행은 병용요법뿐 아니라 단독요법의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렉라자 단독요법 임상 결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타그리소 단독요법의 임상 결과보다 좋을 경우, J&J가 렉라자 단독요법 승인까지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WCLC 2024에서는 ESMO 2023에서 공개된 MARIPOSA 연구의 후속 연구 결과인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장기 추적관찰 데이터도 공개된다.

초록에 따르면 31.1개월의 중간 추적 기간 중 렉라자-리브리반트군은 44%(185/421), 타그리소군은 34%(145/428)의 환자가 여전히 치료받는다.

전체생존율(OS) 데이터에서는 긍정적 경향은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24개월 차 렉라자-리브리반트군과 타그리소군에서 각각 75%, 70%의 환자가 살았다. 36개월 차에는 병용투여군 61%, 타그리소군 53%였다.

이에 연구진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군은 타그리소군에 비해 OS가 개선되는 경향을 지속적으로 보인다. 렉라자-리브리반트 조합은 EGFR 돌연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표준 치료법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HLB는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관문 억제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이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폐암 수술 성공률 크게 높인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위암, 간암에 이어 폐암 치료에서도 효과를 보인 것이다.

초록에 따르면 연구진은 절제가능한 III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항암제와 리보세라닙, 캄렐리주맙을 병용투여해 효능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해당 임상은 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행된 임상 2상 결과, 19명이 암 절제 수술을 마쳤다.

치료 후 병리학적 반응률(MPR)은 36.8%, 병리학적 완전 반응률(pCR)은 36.8%에 달했다. 또한 객관적 반응률(ORR)은 86.2%였으며, 20.7%의 환자에서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다운스테이징이 관찰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2021년 8월 4일부터 2023년 9월 2일까지 진행됐다.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며, 아직 환자 전체 생존기간 데이터는 도출되지 않았다.

임상을 진행한 연구진은 "29명의 환자 중 19명의 환자에서 완전한 암 절제가 이뤄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성공적 치료를 위한 좋은 대안임을 입증했다. 수술 전 치료법으로서 병용요법이 높은 잠재력을 가졌다는 것"이라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LB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그간 위암, 간암, 식도암, 대장암 등 여러 고형암 대상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매우 효과적인 치료제임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에 폐암 임상에서도 뚜렷한 약효를 보여 HLB의 확장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HLB는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FDA에 신약허가를 신청했지만,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 이에 HLB는 연내 FDA 허가 재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렉라자와 리보세라닙 외에도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 검사'(Droplex NSCLC Panel Test)가 포스터 초록으로 채택됐다.

초록에 따르면 드롭플렉스 패널은 35명의 비소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진단 방법과 91%의 일치율을 보였다.

연구에 참여한 임상의는 일치하지 않았던 세 가지 돌연변이는 패널의 진단 대상이 아니었던 이유고, 약물 안전성과 효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젠큐릭스는 후속 연구로 드롭플렉스 패널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고 확장하기 위해 더 큰 규모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젠큐릭스는 "드롭플렉스 패널은 NGS와 비교하여 간소한 워크플로우, 빠른 처리 시간, 적은 샘플 입력 요구량, 높은 민감도와 특이성, 그리고 비용 절감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전체 폐암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비소세포암의 돌연변이를 탐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1차 진단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며 "디지털 핵산증폭장치(digital PCR) 기술 제품으로 혈장 핵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술 및 치료 전/후 환자 혈액으로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SMO는 전 세계 약 170개국의 암 전문의,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 등 3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학술 단체다. 이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술대회로 꼽히는 권위 있는 학회다. ESMO에서는 최신 암 연구 동향과 혁신적 치료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SMO 2024에는 150개국 이상 2만5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약 400개 이상의 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HLB, 루닛, 유틸렉스, 에이비온, 에스티팜, 티움바이오,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도 다수 참여한다.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간암 환자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높은 치료 효과뿐 아니라 대조군 대비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준다는 과학적 분석법에 기반한 하위분석 결과 발표와 간암 글로벌 3상 결과의 하위분석으로 항-약물항체(ADA) 생성 분석결과도 추가로 발표한다. 엘레바는 리보세라닙과 BMS의 PD-1 항체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HLB는 리보세라닙과 관련한 9건의 연구도 공대한다. 간암, 골육종, 담도암, 식도암, 흑색종, 미분화 갑상선암, 난소암 등 7개 암종에 대한 결과를 구두와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의한 간암 환자에서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추가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식도암 환자의 신보조요법으로 진행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임상은 지난해 중간보고에 이어 최종 결과를 보고한다. 

엘레바는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PARP 저해제 '푸줄로파립'과의 병용요법 임상결과도 공개한다. 리보세라닙과 푸줄로파립은 백금 민감성 난소암 환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HLB 측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의한 간암 환자에서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추가 분석 결과는 높은 치료 효과와 함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보세라닙과 푸줄로파립은 이미 백금 민감성 난소암 환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이번 ESMO에서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효 결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루닛은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초록을 발표한다. 이는 AI 기반 면역표현형 분류를 통한 진행성 위암 환자 대상 옵디보와 항암화학 병용요법 치료 반응 예측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진행성 위암에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은 최근 1차 치료제로 허가돼 사용 중이지만, 환자별 치료 반응이 달라 치료 효과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이 요구된다.

루닛의 참가는 올해로 4번째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해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여러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루닛은 이 외에도 AACR, ASCO 등 주요 암 학회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바이오마커 기술의 신뢰성과 임상적 유효성 입증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서범석 대표는 "이번 ESMO 2024에서도 한 단계 더 발전된 루닛 스코프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AI 기술이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궁극적으로 AI 기술을 통해 암 치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는 선도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틸렉스는 간세포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CAR-T 치료제 후보물질 'EU307'의 임상 디자인에 관한 초록이 채택됐다. 유틸렉스의 ESMO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EU307은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에 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GPC3 암항원을 타깃하는 CAR-T 치료제로, 면역관련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8'(IL-18)을 분비해 CAR-T의 기능을 높이고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종양미세환경은 암 주위를 둘러싼 조직으로 면역세포의 접근을 막고 암의 전이와 생존을 돕는다.

EU307의 임상 디자인은 안정성, 내약성, 약동학(PK), 약력학(PD)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1상 용량 증량 방식으로 설계했다. 임상 대상에는 '표준 요법이 실패한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포함했다.

임상의 1차 목표는 용량 제한 독성(DLT) 및 이상사례 평가를 통해 안정성을 평가하고 최대 허용 용량(MTD)과 임상 2상 권장 용량(RP2D)을 결정하는 것이다. 2차 목표는 mRECIST 기준을 이용한 예비 유효성 평가 및 EU307의 약동학적 특성과 면역세포의 변화를 분석한다.

CGT사업부 최윤 전무는 "EU307은 간세포암 환자에게 과발현하는 GPC3를 타깃하는 치료제"라며 "EU307이 타깃하는 간세포암 환자 수는 비호지킨 림프종 대비 약 3배로 시장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시장성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에이비온은 '바바메킵'(ABN401)의 병용임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액체생검 연구 초록이 채택됐다. 이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치료를 받은 환자의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 양성 순환종양세포(MET CTC) 질병 진행에 대한 연구다.

EGFR TKI 치료를 받은 환자 212명에서 2개월 이내의 질병 진행에 대해 분석한 결과, MET CTC가 8개 이상 검출된 환자들에서 민감도 50%, 특이도 89.3%, 양성 예측도 55%, 음성 예측도 87.2%, 정확도 81.1%의 지표가 나타났다.

에이비온은 MET CTC가 기존 영상 방법을 보완하는 지표 역할이 가능한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세계 최초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스로파립'(STP1002)의 임상 1상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바스로파립은 에스티팜과 한국화학연구원이 2014년부터 2년 동안 공동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로, 텐키라제(TNK) 효소를 저해해 암세포 성장을 막는다. .

바스로파립은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치료제인 정맥주사와 달리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5조원 규모 시장을 노리는 계열 내 최초 신약이며, 정맥 주사인 기존 치료제와 달리 하루 1회 복용하는 투약 편의성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회사의 또 다른 신약 파이프라인인 HIV 치료제 'STP0404' 2a상 중간결과가 이르면 3분기 말 공개를 앞두고 있어 이와 함께 신약 경쟁력에 힘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티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TU2218'과 키트루다의 병용투여 임상 1b상의 추가 성과를 공개한다.

공개되는 임상 결과에는 병용투여 시의 안전성 데이터와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에 대한 항암 반응 등이 포함된다. 티움바이오는 임상 1b상에서 현재까지 췌장암, 항문암, 폐암 환자에게서 부분관해(PR)를 확인했다.

TU2218은 면역항암제의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다.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은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임상 1b상에 참여하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는 키트루다 200mg을 3주에 한 번 정맥 투여 받는 것과 동시에 TU2218을 하루 두 번(BID) 2주간 경구 복용하게 되며, TU2218 투약 용량별 3개 그룹(52.5mg BID, 75mg BID 또는 97.5mg BID)으로 나뉜다.

김훈택 대표는 “TU2218의 임상 성과를 전세계 암 전문가와 다국적 제약사 등이 찾는 ESMO 학회에서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상에서 나타난 TU2218의 높은 안전성과 항암 효과를 잘 소개하고, 환자 모집이 시작된 담도암 및 두경부암 임상 2a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혁신신약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새로운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차세대 EZH1/2 이중 저해제 'HM97662'의 임상 배경과 디자인과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HM97662는 악성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은 물론 다양한 고형암을 유발하는 효소의 일종인 EZH2, EZH1을 동시에 저해한다. 한미약품은 EZH2 단일 억제 기전의 항암제 대비 강한 효력을 나타내면서 내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22년 개최된 AACR 2022에서 KRAS/LKB1 이중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HM97662의 면역 조절인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했다.

당시 한미약품은 HM97662는 EZH1/2 억제는 물론 종양미세환경(TMW)에서 인터페론 유전자 촉진제(STING) 발현을 증가해 면역세포활성화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 분비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RAS/LKB1 이중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의 면역항암제 반응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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