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GATE NEWS EDGC, DNA 앱으로 중국시장 공략

기사입력시간 17.06.01 17:47최종 업데이트 17.06.01 17:47

EDGC, DNA 앱으로 중국시장 공략

CES Asia 2017에서 피부, 영양 앱 선보여

유전체 분석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CES Asia 2017’에 참가해 아시아 소비자를 공략할 DNA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DNA 앱은 'MIT 테크놀로지 리뷰 2016'에서 꼽은 10가지 획기적인 테크놀로지 중 하나로, 총 30억 쌍의 염기서열로 이루어진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DGC의 DNA 앱은 파트너사인 '마이지놈박스(mygenomebox)*'의 유전체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이번 CES 아시아 2017에서는 중국 인구의 12%를 차지하며 새로운 소비주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알파컨슈머 ‘지우링허우’의 취향을 저격한다.

EDGC는 이들을 위해 피부 타입과 영양(Nutrition)에 관한 유전 정보를 분석하는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유전적으로 건조한 피부인지 색소 침착에 취약한 피부인지 혹은 비타민C 등 특정 영양소를 유전적으로 잘 흡수할 수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EDGC 관계자는 "스킨 타입, 뉴트리션 관련 앱은 유전적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맞춤형 건강식품에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DNA 맞춤형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CES 아시아 2017는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며, 지난 해에는 23개 국가에서 439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 마이지놈박스는 유전체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 회사로,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전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관심을 받으며 런칭한 바 있다. 이번 CES 아시아 2017 참가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대한 마켓 파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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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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