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디파트너스는 피부 의료영상을 촬영하고 관리하는 의료영상정보시스템 DermPACS로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CES혁신상은 IT·가전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혁신성과 기술력, 그리고 디자인 경쟁력을 업체 전문가들이 다각도로 평가해 수여한다. 특히 올해 CES는 2년만에 다시 대면으로 진행돼 1800여건 이상의 혁신상 신청기업이 몰려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피부과에서는 환자들의 피부를 촬영하는 작업과 촬영한 사진을 분류하고 저장하는 작업들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사측은 매주 12시간 이상 걸리는 이 번거로운 작업을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도록 자동화된 솔루션을 사업화했다. DermPACS에 저장된 피부의료영상은 질환 및 부위별로 레이블링되고, 피부질환을 판독하는 인공지능학습 모듈인 메디스코프(MEDISCOPE)로 연동된다.
DermPACS는 현재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인증을 완료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에프앤디파트너스 장현재 대표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피부질환의 정확한 진단보조의 역할을 본사의 DermPACS와 메디스코프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