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3.22 15:47최종 업데이트 21.03.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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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바이오니아,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연구용 유전자가위 전문 브랜드 'AccuTool' 출시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오른쪽)와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가 계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툴젠 제공)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분자 진단 및 연구용 시약, 장비 생산 전문 기업인 바이오니아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양사는 연구용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전문 브랜드 'AccuTool(아큐툴)'을 코브랜딩 형식으로 출시하고 국내외 크리스퍼 연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툴젠은 AccuTool 매출에 따라 로열티 수익을 얻게 된다.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바이오니아의 기존 크리스퍼 서비스를 대폭 확장해 크리스퍼/카스9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브랜드 AccuTool을 출시했다"며 "AccuTool은 바이오니아가 수십년간 구축해온 생명공학 연구용 제품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에 대한 전문성이 어우러져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브랜드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툴젠 이병화 대표는 "AccuTool 브랜드 출시를 통해 툴젠이 자체적으로 추진해오던 연구용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사업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품질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술이전은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또하나의 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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