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헐리 2단계와 헐리 3단계) 치료제로 연구 중인 '휴미라'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휴미라 사용을 위해 애브비는 관련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고 아직 승인받지는 않았다.
휴미라는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방사선학적으로 강직성 척추염이 확인되지 않는 중증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건선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성인 크론병 △소아 크론병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베체트 장염 치료 적응증을 갖고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피부과 의사들이 'acne inversa'라고 부르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알려진 치료 방법이 없고 승인된 치료제도 없다. 주로 겨드랑이 및 서혜부, 둔부, 유방 아래에 염증이 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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