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1.30 06:34최종 업데이트 22.11.3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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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대 100주년 준비 후원단 출범식 개최

2023년 100주년 기념주간(8월 27일~9월 3일) 앞두고 학교와 동문 결의 다져


경북대 의과대학(학장 권태환)과 경북대 의과대학동창회(회장 박재율)은 28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준비 후원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2023년 경북의대 100주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경북대 의과대학 중앙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100주년 준비를 후원하고 있는 김용림 지원단장, 이재태 자문위원단장을 비롯해 지원단, 자문위원단, 재정, 행사, 홍보, 간행위원회, 홍보지원단등을 비롯한 약 100여명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 김창호 경북대 총동창회장, 대한의사협회 박성민 의장, 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축사를 시작으로 100주년 행사 준비 현황 보고, 위촉장 전달식, 100주년 사업 성공을 위한 출정식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경북의대 100주년 행사 준비 현황을 보고하고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100주년 기념 행사에 동문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다.

권태환 학장과 박재율 동창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문위원단의 위촉으로 의과대학을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도 착수됐다.

오는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 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 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북의대는 지방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립 의대로, 그동안 비수도권 대학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면서 PBL, 블록 강의, 임상 술기, 의료인 문학, 미래 의학 등 의학 교육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수용했다, 또한 정부와 선업체 등에서 BK21 플러스 사업단, MRC 연구사업단 등 여러 연구사업단과 개인 연구 과제를 유치하여 매년 연구기관으로도 발돋움했다.

경북대병원은 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사업” 을 유치하였으며, 칠곡경북대병원은 '대경권 감염전문병원'으로 선정돼 최고의 의학 연구와 최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모든 성과는 경북의대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의료인으로서 헌신에 의한 결과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 측은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북의대는 "경북의대의 교육 목표는 사회가 요구하는 보건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차 진료 능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는 데 있다. 나아가 이들이 전문의, 의과학자, 의학교육자, 보건의료 행정가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는 데 있다"라고 100년의 역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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