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진료도 힘든데 직원까지 나를 힘들게 하네" 개원 의사들의 직원 스트레스
A의원 원장은 얼마 전 간호조무사인 직원으로부터 황당한 일을 겪었다. 여름 휴가가 끝난 다음에 직원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전화를 해봐도 직원은 받지 않았다. 한참 지나고 나서야 “그만두겠다”라는 문자 하나가 와있었다. 그는 직원을 채용하다 보면 하루아침에 연락이 되지 않거나 잠수를 타고 그만두겠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만두겠다고 말이라도 하는 사람은 그나마 예의가 있는 것이다. 그나마 휴가철엔 환자가 적지만 바쁜 시기에 직원이 갑자기 그만두면 정말 난감하다”고 밝혔다. B의원 원장은 직원 5명에게 명절을 기념해 약간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다들 고생했다며 연휴를 앞두고 20만원씩 준 것이다. 인센티브 차등을 두려다가 결국 다들 말이 새어나갈 것 같아서 같은 금액을 줬다. 하지만 항상 마감을 하고 뒷정리를 해주는 고참 직원 한 명에게만 수고했다는 의미로 3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자 막내 직원이 따지러 왔다. 직원은 “저 직원 보다 내가 환자들에게 2019.09.14
성묘·캠핑 많은 가을철 유의해야 할 야외활동수칙
선선해진 날씨 덕에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을철 질병 및 안전사고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을철 건강하게 가을을 나기 위한 야외활동 생활수칙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이휘재 교수를 통해 알아봤다. 야생진드기, 벌 쏘임 유의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가을철 대표적인 불청객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털진드기 유충이 주로 번식하는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1~2주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발한, 두통, 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초기는 감기 몸살 증상과 유사하나 1주일 정도 지나면서 전신 피부 발진이 나타나고 검은색 딱지가 생긴다. 약물치료를 받으면 1~2일 이내 호전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장기간 병을 앓게 되면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가을철엔 벌에 쏘여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도 증가한다. 벌에 쏘이면 염증이 생기고 상처가 붉은색으로 변하며 환부가 붓고 가렵다. 보통 시간이 2019.09.13
의협,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규제특구 원격의료 사업 참여 중단 요청" 공문
대한의사협회가 11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강원도 원주 규제특구지역 원격의료 사업을 중단해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진료를 원칙으로 하는 의료의 본질이 왜곡되고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원격의료를 시행하는 의사에게 대면진료와 같은 책임을 지우는 현행 의료법상의 문제도 들었다. 지난 7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구법'에 따라 강원도를 바이오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고, 강원도 산간 등 격오지의 만성질환자 중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의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내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비롯한 몇 개의 병원들이 특구사업자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협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와 같이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게 될 경우 대면진료를 원칙으로 하는 의료의 본질이 왜곡되고 의료체계 전반에 크나큰 혼란과 재앙을 불러 올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환자에게 실시하는 의료는 경증·중 2019.09.12
약사회, 추석 연휴 기간 중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시간 철저 관리 요청
대한약사회는 10일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추석 기간 중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시간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회원약국에 재차 요청했다. 약사회는 추석 연휴 동안 휴일지킴이약국이 보건소에 보고한 운영시간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밝히며 부득이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지 않거나 운영시간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에 알리고 약국에 관련 안내문을 부착할 것을 요청했다. 권혁노 약국이사는 "대다수 회원이 자발적으로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정보 불일치 등으로 인해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며 "추석 연휴 간 휴무약국은 인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문(위치, 전화번호 등)을 게시하여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4000여 개의 약국이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에 참여하며 상기 연휴 기간의 약국 운영시간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www.e 2019.09.12
"추석 연휴, 아파도 걱정 마세요"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월13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 정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 2019.09.12
전북 완주 원격의료 시범사업 중단 이유는…"밀실행정과 의료법 위반으로 공보의 처벌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지난달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화산면 보건지소에서 시행하려던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이 전라북도의사회의 항의로 유보됐다. 전북은 환자 편의와 의료전달체계를 내세웠지만, 전북의사회는 밀실행정과 의료법 위반을 내세워 강력하게 반대했다. 전북은 지난달 14일 완주군에서 운주면, 화산면에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공중보건의사와 방문간호사를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각 지자체에 이 사업에 동참하도록 했고 전북 완주·김제, 충남 홍성·서천, 제주 서귀포 등 전국 9개 시도, 47개 시군구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과 김재연 전라북도의사회 정책이사는 이런 내용으로 최근 '전주MBC 이슈 옥타곤에 출연해 '인사이드 : 원격의료, 이틀만에 중단된 이유는?' 주제로 설전을 벌였다. ① 거동 불편 환자 편의 vs 대면진료로 제대로 관리해야 강 2019.09.11
의정부 을지대병원, 5G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을지재단은 오는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5G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을지재단은 LG유플러스와 10일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현장 상황실에서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협력 범위는 ▲스마트병원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을지대병원 5G 기반 유무선 통신인프라 구축 ▲환자 중심 정밀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인프라 제공 ▲의료진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IoT, 위치 기반 솔루션 제공 ▲환자 및 보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AR, VR 활용 5G 특화서비스 공동개발 ▲AI-EMC 구축에 필요한 의료특화 솔루션 및 단말 인프라 제공 등이다. 을지재단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5G 기반의 다양한 의료서비스의 변화로, 병원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 2019.09.10
베스티안 병원, 모잠비크 현지 의료진에게 화상의술 전수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산하 의료기관인 베스티안 병원(오송)이 지난달 26일부터 9일 동안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에서 화상의료 컨설팅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10일 밝혔다. 베스티안 병원(오송) 양반석 진료과장과 오현정 수술실 간호사가 파견 돼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상처치역량강화를 위한 화상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수술시연을 통한 현장교육을 수행했다. 양반석 과장은 급성 소아 화상환자 피부이식 수술과 화상재건 환자 수술 등을 진행했고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미처 진료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미안함과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현재 베스티안 병원(오송)에서 6개월 간 머물며 연수생활을 하고 있는 모잠비크 의료진 2명이 모국으로 돌아가 실질적인 화상진료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현장 파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화상은 저개발국가에서 발생 확률이 매우 높지만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지 않아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잠비크 2019.09.10
노환규 전 회장, 우파 성향 의사단체 '자유수호의사회' 출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8일 우파 성향의 의사단체 ‘자유수호의사회’를 출범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노 전 회장은 “2020년 총선에서 좌파정권이 승리하면 한미일 동맹파괴가 가속화되고 남북연방제가 실제로 추진될 것이다. 그런데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 이를 견제하고 상황을 반전시킬 힘을 가진 새로운 정치세력이나 시민운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국민이 믿고 따를 수 있는 '희망의 깃발'이 필요하다. 이대로 침묵할 수 없다는 시민들이 모여 행동하는 자유시민, 플랫폼 자유와 공화, 자유전선, 자유와희망 나라세우기(희망세) 등의 시민단체들을 발족시키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 단체들은 우파연대조직의 형태로 구성되고 있다”고 했다. 노 전 회장은 "이 단체들은 전국적인 조직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독교세력과 재향군인회, 그리고 자유총연맹에 이르기까지 전국조직을 갖춘 우파단체는 모두 현 정부에 의해 궤멸된 상태다. 2019.09.1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6일 서울 드래곤시티(용산구 소재) 5층 백두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 및 제16회 KMDIA 정기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함께 걸어온 2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정부,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전현직 회원사 임원 및 산업계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999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후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을 모시고 지나온 길과 다가올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창립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떡 케이크 커팅식 및 제막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개발 및 산업 발전에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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