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조직 혁신 위한 '미래발전 워크숍' 개최
강원대병원이 지난 23일~25일 병원 전체 교수진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발전 워크숍을 춘천스카이컨벤션과 병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원 의료의 질과 품격을 높이는 병원'을 주제로 병원 혁신의 전략방향을 논의했다. 강원대병원은 내년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원을 포함한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해 병원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이어갔다. 강원대병원은 2000년 개원 이후 권역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서 권역심뇌혈관센터, 암노인센터 및 어린이병원 개원 등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지속적으로 지역 내 역할을 확장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조직 내 성희롱 및 갑질문화 논란에 휩싸이며 내홍을 겪었고 올해 초부터 대대적인 혁신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으며 그 일환으로 경영진단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미래발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간 병원의 성과와 처한 현실에 대한 진 2019.04.26
의정대화 중단에도...의협회장·복지부 장관, 5월 초 전문가평가제 MOU 체결하기로 합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24일 세종에서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정대화가 중단된 상황이지만 전문가평가제는 의료계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5월 초에 의협 최대집 회장과 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전문가평가제 사업단장인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은 25일 “전날 의협 전문가평가제 사업단과 복지부간 간담회를 가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양측이 대대적으로 MOU를 체결하고 본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8개 광역시도에서 시작, 신뢰받는 전문가 집단으로 인식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올해 5월부터 본사업까지 서울특별시의사회, 부산광역시의사회, 인천광역시의사회,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대구광역시의사회, 전라북 2019.04.26
최대집 회장 임기 1년 성적표, 28일 제71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열린다
대한의사협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의협 최대집 회장이 지난해 5월 1일 취임한 이후 임기 1년을 맞아 첫 회무보고 및 평가가 이뤄진다. 본회의 전날인 27일에는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분과위원회, 법령 및 정관 분과위원회, 제1토의 안건 분과위원회, 제2토의 안건 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가 열린다. 이를 통해 2018년도 결산(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는 데 이어 부의안건을 심의한다. 회의명 일시 장소 안건 참석대상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분과위원회 2019.4.27.(토) 17:00 더케이호텔 (서울) [본관2층] 가야금A 가. 2018년도 결산(안) 심의 나.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다. 기타 각 소속 분과 대의원 법령 및 정관 분과위원회 [본관2층] 가야금B 가. 부의안건 심의 나. 기타 제1토의 안건 분과위원회 2019.4.27.(토) 18:00 [본관3층] 2019.04.25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간호협회와 커뮤니티케어 적극 협조 선언문 발표
대한한의사협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와 29일 오후 2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환영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한의사협회는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를 연다. 이날 선언문 발표 이후인 오후 2시 50분부터는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도서관 421호)에서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보건의료 컨소시움 국회 토론회’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토론회에서는 △커뮤니티케어의 올바른 추진방향(임종한 인하대 교수) △커뮤니티케어 컨소시움의 통합적 성공모델(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담당자와 해당사업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커뮤니티케어 2019.04.25
메디컬아이피-나누리병원-2BKO, 공동연구개발 업무 협약 체결
메디컬아이피 23일 척추 관절 전문 대형네트워크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나누리의료재단과 의료 인공지능 3D모델링 소프트웨어 '메딥(MEDIP)' 및 '3D프린팅 서비스 아낫델(ANATDEL)'을 활용한 임상 3D데이터 축적과 딥러닝 공동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컬아이피는 나누리병원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의 진단과 치료 연계 프로젝트와 근· 골격계에 대한 딥러닝을 공동 연구하고 임상 3D 데이터 축적과 교육트레이닝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의료서비스 연구개발기업인 투비코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과 융합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가 개발한 '메딥(MEDIP)'은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용 AI 영상 분석 시스템으로 2차원 의료영상을 3D 모델로 시각화하고 메디컬 3D 프린팅 서비스, 아낫델(ANADEL)을 통해 모의수술 시뮬레이션과 환자맞춤형 장기 3D프린팅 등에 활용할 수 2019.04.24
의협,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 서면심의 강행 강력 규탄
대한의사협회는 24일 보건복지부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 서면심의 강행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민주적 의사 절차를 무시하고 소요재정에 대한 구체적 대책도 없는 보건복지부의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이하 계획안)의 철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보건복지부의 일방적 계획안이 보류된 것도 이러한 사회적 비판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부터 건정심 위원을 대상으로 동 계획안에 대한 서면심의를 강행하고 있다. 향후 5년간 국민건강과 의료생태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서면심의라는 형식적 절차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사회적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혼자 걸어가겠다는 오기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이번 계획안 수립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해 여러 차례의 간담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주장했다. 제대로 된 의 2019.04.24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체외진단의료기기법안 통과 맞춰 정식 설립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가 지난 18일 식약처의 설립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설립됐다. 협회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부터 업력이 긴 중견기업, 세계 최대 유전자 분석장비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원사들이 체외진단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아 설립한 국내 최초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협회다. 초대 회장은 '바이오 유니콘'으로 알려진 젠바디 정점규 회장이다. 협회는 기술력이 우수하나 인허가 및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제품 인허가, 투자 유치, 신규 채용, 특허 및 법률 자문,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고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계의 의견을 정부에 건의·개진해 정부정책개발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1월부터 시행된 규제샌드박스 중 현재 이용가능한 산업융합촉진법 상의 제도를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지원함과 동시에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별도의 제도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체외진단의료기기는 다른 의료기기와 2019.04.24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후진적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전면적 개혁 요구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3일 "지난 17일 진주 방화살인사건으로 영면한 피해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치료 중인 피해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유가족과 생존자에게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회도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2016년 강남역 사건, 2018년 경북 경관 사망사건, 고 임세원 교수 사건에 이어 또 다시 지역사회에 방치된 정신질환자에 의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건의 공통점은 치료가 중단되고 피해망상에 시달리던 환자에 의해 벌어졌다는 것이다. 사건의 책임은 정신질환자가 아닌,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갖추지 못한 우리 사회에 있다. 이러한 사고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후진적 정신질환자 관리체계의 전면적 개혁을 요구한다"고 했다. 신경정신의학회는 "먼저 주변의 신고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경찰관은 정신질환으로 자·타해 위험이 2019.04.23
의협, 사법입원제도 도입·외래치료명령제 강화 필요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방화·살인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사법입원제도 도입 및 외래치료명령제 강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의협은 "이번 진주 방화·살인사건을 비롯해 그동안 발생했던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았을 경우 상태가 호전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해 결국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기는 결과가 발생했다는 점이다"고 했다. 의협은 "이번 사건의 경우에도 피의자는 평소 정신병력적 폭력성향으로 인해 주변사람들과 잦은 마찰을 일으켜 왔다. 사건 발생 수일 전에도 경찰에 신고 접수가 이루어지는 등 사건 발생이 예견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또한 "증상이 악화된 피의자의 입원을 위해 피의자의 형이 적극적으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 체계상 이행되지 못했다. 그 결과 참혹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현행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 2019.04.23
의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의학연구원과 연구협약? 국민건강 도외시 안돼"
대한의사협회는 2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국민건강을 도외시해선 안된다. 의과와 동일한 검증 기준 마련해 한방 전반에 대한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국내 의료기술평가의 연구영역 확대와 한의학 분야 의료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의협은 "의료는 의학에 기초한 근거중심 학문이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료의 특성상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필수"라고 밝혔다. 의협은 "우리나라는 의료행위와 한방행위에 대한 과학적 검증 기준이 다르다. 의료행위는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통한 철저한 의학적 근거를 요구하는 반면에 한방은 검증에 대한 기전이나 체계조차 존재하지 않거나 검증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방이 진정 과학이라면 안전성·유효성 검증 기준은 의과행위와 같아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NECA는 의료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나 평가를 통해 의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검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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