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美 FDA에 유방암 위험 예측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 허가 신청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유방암 위험도 예측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판 전 허가(이하 510(k))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510(k)는 신규 의료기기의 미국 시장 출시를 위해 해당 의료기기가 기존 시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FDA의 대표적인 인허가 절차다.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는 유방촬영술 영상을 AI로 분석해 향후 5년 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전통적인 위험도 평가 모델은 가족력, 키, 초경 나이, 출산 횟수,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세한 설문을 필요로 하고 위험군을 선별해내는 정확도가 낮았지만, 이 솔루션은 유방촬영술 영상과 환자 나이만으로 높은 정확도의 개인별 절대 위험도를 산출해 맞춤형 암검진 및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은 이미 2025년 4월 FDA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지정됐으며 2025.12.08
닥터나우 방지법, 與에서 반대 의견도…의협·약사회 '통과'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의 약품 도매사업을 금지하는 일명 ‘닥터나우 방지법’(약사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여당 내에서 반대 의견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8일 페이스북에 닥터나우 방지법과 관련해 ‘타다금지법’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는 일방적 금지가 아니라 이해관계 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타다 사태’와 관련해 ‘결국 이해관계 조정을 잘못했던 것이다. 정치적 조정 역할이 정말로 중요하겠다’는 말씀을 하신 바 있다”며 “현재 (타다 사태와) 비슷한 일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닥터나우라는 비대면 처방전을 중개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병원에 다니기 어려운 노인이나 아이들, 간단히 반복된 처방만 받고 싶은 환자들, 병원이 인근에 없거나 갈 시간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며 “물론 아직도 불편한 부분이 있는데, 약국별로 약의 재고와 가격이 공개되지 않아 2025.12.08
대전협,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 방문…"다양한 봉사 기회 마련"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요셉의원을 방문해 사회적으로 소외돼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젊은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요셉의원은 1987년 설립된 자선의료기관으로,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해 왔다.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방문진료도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요셉의원 고영초 원장, 대전협 한성존 회장, 박지희 기획이사, 정정일 공보이사가 참석했으며, 대전협은 요셉의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일회용 손난로와 기모 양말을 기부했다. 대전협 측은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의사들이 사회적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요셉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 기회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5.12.08
이변 없었던 전공의 모집, 수도권 웃고 지방 울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2026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수도권과 지방, 인기과와 비인기과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지속됐다. 지난 5일 마감된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서 전국 수련병원들의 희비는 극명하게 갈렸다. 정부가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며 다양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소위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수도권 병원들이 비교적 선방한 데 비해 지방 병원들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곳들이 속출하며 대조를 이뤘다. 빅5 병원 중 유일하게 지원 결과를 공개한 서울대병원의 경우, 137명 모집에 158명이 몰려 경쟁률 1.2대 1을 기록했다. 고려대의료원(정원 98명∙지원자 111명, 경쟁률 1.1대 1), 강남세브란스병원(정원 25명∙지원자 30명, 경쟁률 1.2대 1), 중앙대병원(정원 27명∙지원자 39명, 1.4대 1) 등 다른 수도권 소재 병원들도 정원 이상의 지원자들이 몰렸다. 반면 지방 수련병원들은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경 2025.12.08
응급 경증성 환자 의원급 이송, '코피'부터 시작한다…의협-소방청 공감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응급 경증성 질환 환자에 대한 의원급 이송 시범사업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의협은 지난 2일 소방청과 간담회에서 119구급대가 경증 환자를 지역 내 처치 가능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시범사업을 검토해 보자고 요청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소방청 등과 논의를 통해 코피 환자에 대한 의원급 이송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코피 환자의 경우 수용해 줄 대학병원을 찾기 어려운데, 이를 처치가 가능한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수용해 대학병원 응급실과 구급대의 부담을 완화하고 추후 별도의 수가 마련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시범사업 시행 지역 등 세부적인 사안들은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의협 이철희 기획이사(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의무이사)는 “대학병원에서 코피 환자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 코피 환자의 경우 수가가 워 2025.12.08
굿닥,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병원 진료 접수·예약 서비스 제공한다
병원 접수·비대면 진료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은 카카오톡 예약하기 병원 카테고리의 공식협력사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굿닥은 전국 약 6000여 개의 병원과 제휴해 주변 병원의 진료 현황 조회와 진료 접수·예약 시스템, 비대면진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환자와 병원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굿닥이 제공해 온 편리한 진료 접수 및 예약 경험을 카카오톡 이용자에게도 확대 제공해 진료가 필요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제휴로 이용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병원 카테고리에서 병원 방문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는 ‘예약’ 기능과 함께 방문 전 모바일로 진료 접수를 하는 ‘미리접수’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리접수’는 병원에 도착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진료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사전에 진료를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제 내원 시 대기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미리접수 기능은 굿닥 제휴 병 2025.12.05
삼성서울병원, 세계 최대 규모 유방암 코호트 완성
삼성서울병원은 유전체전장분석(WGS)을 활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유방암 코호트를 완성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유방암센터 혈액종양내과 박연희·유방외과 유종한·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 기업 이노크라스(Inocras) 주영석·김률 박사와 함께 네이처(Nature, IF= 48.5) 최근호에 유방암 코호트 ‘큐브릭스(CUBRICS, Clinical Utility of Breast Cancer Research by Inocras, CMC, and SMC)’의 완성 소식을 발표했다. 큐브릭스 코호트는 2012년부터 2023년 사이 10년에 걸쳐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등록한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1364명의 ‘전장유전체분석(WGS, whole-genome sequencing)’ 결과에 이들의 진료정보를 통합한 것으로, 지금까지 나온 관련 코호트 중 가장 광범위한 데이터를 모았다. 주영석 박사는 "대규모 임상 코호트가 전장유전체 시퀀싱 및 세계 2025.12.05
포스콤, 美 RSNA서 'AI 포터블 엑스레이 시스템' 공개
포스콤은 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RSNA 2025(북미영상의학회)’에서 신기술이 탑재된 ‘AI 포터블 X-ray’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5대 AI 기능’이다. 장비는 환자 체형을 자동 인식해 방사선량을 최적화하고, 그리드(Grid) 효과를 보정해 노이즈를 최소화한다. 촬영 직후 영상 선명도를 자동 향상시키며 병변 의심 부위를 표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숙련도가 낮은 사용자도 표준화된 고품질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포스콤은 경량 설계와 고효율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장비 휴대성을 높였으며, 초고속 AI 엔진으로 현장에서 대용량 데이터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 현장, 이동형 진료소,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포스콤 박종래 대표는 "현재의 글로벌 포터블 엑스레이 1위에 머무르지 않고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영상진단 흐름을 개선하겠다"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2025.12.04
로킷헬스케어, 영국·EU 보험 시장 공략 '파마코이코노미 근거' 확보
AI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영국과 유럽 보험 등재를 위한 핵심 근거인 파마코이코노미(의약경제성 평가)의 공식 근거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 NICE(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에 보험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영국 보험 취득이 유력하다. 이는 지난해 6월 영국 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승인에 이은 본격적인 유럽 진출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파마코이코노미 분석에 따르면 만성 당뇨발 궤양 환자의 12주 완전 치유율은 로킷헬스케어 기술 사용 시 96.2%, 기존의 피부대체술(SDS) 사용 시 68.5%로 월등한 우위를 보였다. 또 영국 NHS(National Health Service) 관점에서 평생 의료비를 산출한 결과, 환자 1인당 로킷헬스케어 기술 사용시 27%, 약 4천만 원의 비용 절감 2025.12.04
와이즈에이아이,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부총리 겸 과학기술장관 표창 수상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의료 AI 기반 구독형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적으로 정착시키고, 의료시장의 AI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의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오랜 구축 기간, 구축 인력 문제, 유지보수 비용 등으로 서비스 적용 및 확산 속도가 더뎠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차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독형 AI 모델을 제시해 구축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이를 통해 전체 병의원의 70%에 해당하는 소규모 병의원도 부담 없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해외 상용 소프트웨어에 의존하지 않고 RPA 기술을 독자 개발해 API 없이도 병의원용 EMR(전자의무기록)을 제어할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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