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 2년 연속 ‘우수검사실’ 인증
울산엘리야병원이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검사실 신임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증이다. 우수검사실 인증은 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진단 과정의 신뢰도를 공인하는 제도다. 오진 위험을 줄이고 진단 단계의 정확성을 높인 병원에게 부여된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분자진단검사, 종합검증, 현장검사 등 9개 핵심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상근 전문의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임상병리사,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평가에 임했다. 모든 항목에서 지난해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검사기기 관리부터 결과 도출까지 전 과정에서 의료 서비스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진단검사의학센터 김성률 교수는 “질 관리를 강화해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매년 인증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07.22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 유럽 9개 한인 과학기술 네트워크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재유럽 한인과학기술자협회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진단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행사에서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VeKNI),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UK),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ASCOF),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A), 재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KOSES), 네덜란드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NL), 재스위스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S), 재벨기에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Be), 스칸디나비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KSSEA)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연구 발전과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기획, 국내 프로젝트 매니저(PM)와 유럽 연구자 간 네트워크 구축,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연구 성과 및 기술정보 교류,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연구개발 및 혁신활동 관련 시장 동향과 정보 공유 2026.07.22
이화의료원, 싱가포르 의료진과 TARE 워크숍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싱가포르 의료진과 함께 지난 14~15일 ‘TheraSphere APAC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3월 방사선색전술(TARE: TransArterial RadioEmbolization)을 도입한 이화의료원이 축적한 임상 경험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사선색전술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탑재한 미세 구슬을 간암 혈관에 직접 주입해 종양을 내부에서 괴사시키는 인터벤션 치료법이다. 간동맥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는 간암의 특성을 이용해 방사선을 정밀하게 전달하므로 치료 효과는 높이고 정상 조직 손상은 줄일 수 있다. 워크숍 첫날은 현동호 이화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의 ‘간세포암(HCC) 관리 및 치료 알고리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혈관 매핑 전략과 선량계측(Dosimetry) 기초 등 이론 세션이 진행됐다. 국립암센터 이인준 교수와 서울대병원 최진우 교수 등은 거대 종양 치료 및 엽 절제술 증례 분석을 다뤘다. 2026.07.22
홍승권 심평원장 “삭감 중심 심사 끝낸다…AI로 실시간 환자 단위 심사 전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승권 신임 원장이 임기 동안 심사·평가 전반의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행위별수가제와 사후 삭감 중심의 심사 방식만으로는 필수의료 공백과 초고령사회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고, 의료의 질과 환자 치료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가치기반 지불제도 전환도 본격 추진한다. 홍승권 원장은 21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심평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기자단 간담회에서 임기 중 핵심 과제로 ▲AI 기반 혁신 ▲가치기반 심사·평가체계 전환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제시했다. 그는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해 국민이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심평원의 공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심사 전 과정에 AI 적용…의료기관 사전 청구 점검도 지원 홍 원장은 “심평원이 단순 급여심사기관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해 의학적 유효성과 비용효과성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정교한 게이트키퍼 역 2026.07.22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 소아 수술 중 이산화탄소 분압 예측 AI 개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 김현호 교수팀이 소아 환자의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PaCO₂)을 채혈 없이 추정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은 수술 중 기계환기 설정과 호흡 상태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선 동맥관 삽입 후 혈액을 채취해 분석해야 한다. 하지만 소아는 혈관이 가늘어 삽입 시 혈관 손상 위험이 크고, 반복 채혈로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기존 비침습적 방법인 호기말 이산화탄소(EtCO₂) 측정은 환기-관류 불균형 등으로 실제 수치와 차이가 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구축한 공개 데이터베이스(VitalDB)의 소아 환자 3586명 데이터를 바탕으로 8853쌍의 호기말 이산화탄소와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데이터를 분석했다. 샤플리 부가설명값(SHAP) 분석을 통해 호기말 이산화탄소, 체온, 분당 환기량, 연령 등 10개 핵심 변수를 선별해 기계학습 알고리즘 2026.07.21
차병원, 생식의학·롱제비티 융합 국제 콘퍼런스 개최
차병원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생식의학과 롱제비티(Longevity·장수)를 결합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생식의학이 난임 치료에 집중했다면, 이번 콘퍼런스는 난소 노화가 여성의 전신 노화와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난소를 단순한 생식기관을 넘어 전신 건강에 영향을 주는 핵심 기관으로 재조명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우리 알론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3억 건에 달하는 실험실 데이터를 분석한 폐경 역학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그는 미래 의학이 개별 질병 치료를 넘어 노화 자체를 늦추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로제리오 로보 교수는 폐경 후 호르몬 치료의 효과와 여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이어 컬럼비아대학교 서유신 교수의 텔로미어 유전학 기반 난소 노화 연구, 중국과학원 광휘 리우 교수의 노화 재프 2026.07.21
심평원 신임 기획상임이사에 박기준 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
심평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기획상임이사에 박기준 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1일자로 박기준 신임 기획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1990년부터 약 31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과 질병관리본부 검역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를 맡아 기관 운영 업무를 총괄했으며, 심평원은 박 이사가 기획상임이사 직무에 적합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박 이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와 사회복지학 학위를 취득하고 중앙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에 재학 중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한센복지협회 비상임이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질병관리본부 검역과장 등이 있다. 박 신임 기획상임이사의 임기는 7월 21일부터 2028년 7 2026.07.21
인제대 일산백병원, 8월 1일 킨텍스 현대백화점서 척추 건강 강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함께 지역 주민 대상 건강강연 ‘건강 톡톡(Talk Talk)’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8월 1일 오후 4시부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문화센터 뮤즈홀에서 열린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척추신경외과 교수가 알려주는 허리 척추 건강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허리 통증은 국민 대부분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이다. 하지만 통증 발생 시 정확한 진단 없이 인터넷 정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반대로 수술을 먼저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치료와 관리법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강연에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등 주요 척추질환의 원인과 증상, 통증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을 다룬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분하는 기준, 척추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과 운동법, 최신 치료 트렌드 등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주사를 2026.07.21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 내시경 세척·소독 교육 실시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가 도내 국가암검진 기관 내시경 세척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내시경 세척·소독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암검진 질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충남지역암센터가 주관했다. 표준화된 내시경 세척·소독 지침을 공유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단국대병원 본관 대강당과 내시경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내시경 가이드라인 소개와 세척·소독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올림푸스, 펜탁스 등 의료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해 진행했다. 최상규 충남지역암센터장은 “내시경 검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위생 관리와 소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도내 국가암검진 기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지역암센터는 매년 내시경 세척·소독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가암 2026.07.21
유방암 진단 후 1년 내 허혈성 뇌졸중 위험 59% 높아져
유방암 진단 초기에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10만 7606명을 분석했다. 과거 뇌졸중 병력이 없는 환자만 대상으로 했으며, 각 유방암 환자와 출생연도가 같은 암 병력이 없는 여성 3명을 매칭해 평균 7.2년간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유방암 수술 환자 1만 155명(1.07%)에서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했다. 암이 없는 비교군에서는 3698명(1.15%)이 발생했다. 전체 추적 기간 동안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진단 직후 초기 위험은 비교군 대비 뚜렷하게 높았다. 유방암 진단 후 1년 이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암이 없는 여성 대비 59% 높았다. 진단 후 3개월 이내에는 2.90배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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