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셉·키트루다 병용요법 약가협상 60일 넘기나…급여 기다리는 환자 부담 지속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치료에 사용되는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약가협상이 최대 협상기한인 60일에 이르렀지만 아직 결과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급여 적용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상은 서로 다른 제약사가 보유한 혁신 신약의 병용요법을 급여화하는 첫 사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파드셉 제조사인 한국아스텔라스와 키트루다 제조사인 한국MSD를 상대로 각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두 회사의 협상이 모두 타결돼야 최종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아스텔라스는 20일 “건보공단과 파드셉의 약가협상과 관련 논의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필요한 자료도 모두 신속하게 제출했다”며 “타사 간 혁신 신약 병용요법 특성상 각 회사의 협상이 모두 합의에 이르러야 환자들이 병용요법으로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파드셉은 엔포투맙베도틴 성분의 항체약물접합체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이 2024년 7월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치료로 국내 허 2026.07.21
단국대병원, 충남1권역 모자의료 협력 대표기관 선정
단국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충남1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전주기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24시간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권역 내 요양기관 간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가 없었던 충남1권역에서는 단국대병원이 대표기관을 맡아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을 이끌게 된다. 단국대병원은 충남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외상센터, 닥터헬기 등 응급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모자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최근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충남 권역 모자의료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대표기관으로 선정된 단국대병원은 24시간 모체태아집중치료실(MFICU, 5병상) 및 신생아중환자실(NICU, 25병상) 운영, 응급 수용·전원 조정, 협력체계 시스템 관리·운영 등을 수행한다. 2026.07.20
국립암센터, 2026년 경영평가서 A등급 획득
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실시 2026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4개 기타 공공기관의 2025년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립암센터를 포함한 4개 기관만 A등급을 받았다. 국립암센터 측은 전공의 공백 장기화와 진료체계 정상화 요구가 동시에 발생하는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암 연구와 진료, 국가암관리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혁신 항암제 개발, 국가 암 진료 표준화, 공공 암 진료체계 강화, AI 기반 경영혁신 등 국가암관리 중앙기관으로서 수행한 핵심 과제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립암센터는 공동 개발한 혁신 항암제 ‘KN510713’의 임상 1상 완료 및 췌장암 대상 임상 2상 추진을 하고 있으며, 암종별 전문학회와 협력해 18개 근거중심 표준 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의료 인력 부족 상황에서는 중증·희귀난치암 환자의 진료 연속성을 확보했다. 지역 2026.07.20
한국병원정책연구원, 신임 원장에 신응진 교수 임명
한국병원정책연구원이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응진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6년 7월부터 2년이다. 신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특임원장과 부천병원장,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신 교수는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국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정책연구원은 병원계와 학계, 정부 간 협력적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 정책과 병원 운영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2026.07.20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 취임…“건강보험 넘어 AI 기반 건강복지플랫폼으로”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강청희 제11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건강보험을 진료비 보장 중심의 제도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요양·돌봄까지 책임지는 생애주기 건강보장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연계한 ‘국민 중심 건강복지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질병 위험 예측과 맞춤형 건강관리, 재정 누수·부당청구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강 이사장은 20일 취임사를 통해 “건강보험의 존재 이유를 다시 세우고 국민 중심으로 서비스와 조직, 재정과 운영체계를 처음부터 혁신하는 ‘리부트 건강보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치료비 보장 넘어 예방·건강관리·요양·돌봄까지 강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와 만성질환 증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AI를 중심으로 한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보험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리부트 건강보험’은 단순한 제도 개편을 넘어 건강 2026.07.20
정부, 전국 권역외상센터 중 ‘거점외상센터’ 2곳 신규 지정…기관당 최대 77억원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권역 내 의료기관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외상환자까지 치료할 수 있는 ‘거점외상센터’를 새롭게 도입한다. 보건복지부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거점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에 참여할 권역외상센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를 통해 총 2개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당 최대 77억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거점외상센터는 일부 권역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닥터헬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받아 최종 치료를 제공하고, 고난도 수술이나 소아·안면외상 등 특수외상 환자를 책임 치료하는 역할을 맡는다. 복지부는 2014년 3개 기관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2015년 30.5%에서 2023년 9.1%로 감소했다. 다만 지역별 의료환경과 외상진료 역량 차이로 일부 권역에서는 중증외상환자를 수용하고 최종 치료까지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진 2026.07.20
강동경희대병원, 2026년 환자경험 슬로건 선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2026년 환자경험 슬로건으로 ‘HEALing Deeply, CARing Widely’를 선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8일 별관 강당 차우영홀에서 선포식과 환자경험평가 Kick-off 행사를 열고 전 교직원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선포된 슬로건은 개원 20주년 표어인 ‘깊은 치유, 너른 돌봄’을 영문으로 표현한 것이다. 환자를 마주하는 모든 순간에 깊이 치유하고 넓게 돌보는 마음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HEAL’과 ‘CARE’의 가치를 전 교직원이 함께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슬로건 오프닝 영상 상영과 슬로건 소개, 새로 제작한 위로공감송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매일 오후 5시 원내에 방송되는 위로공감송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재편해 공개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직원이 서로 위로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최천웅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환자경험평가의 중요성과 병원의 대응 2026.07.20
복지부, 지역필수의료법 하위법령 입법예고…진료권별 협력체계·거점병원 기준 구체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역 내에서 필수의료를 완결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진료권별 협력체계와 거점의료기관 지정 기준 등을 구체화한 ‘지역필수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보건복지부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지역필수의료법은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체계를 강화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에게 필수의료를 보장하기 위해 2026년 3월 10일 제정·공포됐다. 법은 2027년 3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위법령안에는 진료권별 진료협력체계와 거점의료기관·전문센터 지정, 실태조사와 성과평가, 중앙 및 시·도 위원회 운영 등에 필요한 세부사항이 담겼다. 복지부는 그간 권역별 지역간담회 5회와 17개 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한 중앙-지방 협의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 2026.07.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남광주본부, 디지털 취약계층에 PC 34대 기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남광주본부가 디지털 취약계층에 재사용 가능한 컴퓨터(PC)와 모니터 총 34대를 기증했다. 전남광주본부는 20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을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 등에 이 장비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사용 연한이 지났으나 성능에 문제가 없는 전산장비를 선별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전남광주본부는 불필요한 자원 폐기를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환경적 가치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돕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증된 장비는 수리와 성능 개선 작업을 거쳐 필요한 가정에 보급된다. 전남광주본부는 이를 통해 정보화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학습과 취업 준비,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봉 전남광주본부장은 “매년 이어온 전산장비 기증이 우리 주변 이웃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과 사회 공헌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E 2026.07.20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7000억원 들여 글로벌 펩타이드 CDMO 인수…비만약 시장 공략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조70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폴리펩타이드그룹을 인수한다. 항체의약품 중심의 CDMO 사업을 펩타이드 분야까지 확대하고, 비만·당뇨 치료제 등 급성장하는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스위스에 본사를 둔 폴리펩타이드그룹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약 2조7000억원으로, 대주주 지분 인수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100% 확보를 추진하며 연내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 사례다. 폴리펩타이드그룹은 1996년 글로벌 제약사 페링의 펩타이드 생산사업부에서 분사한 펩타이드 CDMO 전문기업이다. 현재 유럽과 미국, 인도 등 5개국에서 6개 생산거점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500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26.07.2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