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1분기 매출 25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 달성
美자회사 코로나19 검사서비스로 250억원 매출 발생…얼리텍 서비스도 빠르게 확산중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5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7배 증가했으며,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노믹트리가 지분 94.8%를 보유한 자회사 프라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소재)가 이끌었다. 프라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는 얼리텍 대장암과 방광암 진단제품의 미국 내 상용화 임상시험을 위해 필요한 클리아 랩(CLIA Lab)과 CAP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11월 미국 전역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으로 등록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해당 검사서비스로 올해 1분기에 약 25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자회사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별도기준 매출액도 2억2000만원을 달성해 작년 동기 대비 약 300% 성장했다. 2019년부터 국내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 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