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랩, CJ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 변경…CJ제일제당 자회사 출범
올해 7월 CJ제일제당 천랩 인수해 차세대 신약개발 천명…오는 12월 29일 임시주총 개최해 의결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CJ제일제당이 내년 1월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를 공식 출범시킨다. 천랩은 오는 29일 천랩타워 3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CJ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 변경과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총에 부의하는 안건은 상호명 주식회사 천랩(ChunLab, Inc.)을 씨제이바이오사이언스 주식회사(CJ Bioscience, Inc.)로 변경하고, 최임재 대표·사내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이 올라왔다. 현재 CJ제일제당 천랩PMI프로젝트장(상무)을 맡고 있는 최임재 후보는 1973년생으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경영관리팀, 경영관리담당(상무대우), 바이오 사업관리담당(상무대우), R&D기획담당(상무) 등을 역임했다. 또한 박태현(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리셉텍 CTO), 서지원(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성제경(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교수)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상정된다. 사내·사외이사 임기는 모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