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최대주주 변경…사명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에이치엘비 진양곤 대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 신약개발 가속화 전망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16일 최대주주가 지트리홀딩스에서 넥스트사이언스(최대주주 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로 변경되며, 상호를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로 바꾼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트리홀딩스는 지트리비앤티의 주식 105만3890주(3.89%)를 보유해 최대 주주였으나, 넥스트사이언스가 159만2695주(5.08%)을 보유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현재 지트리홀딩스의 지분율은 3.36%다. 지분 인수 목적은 경영참여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며, 같은 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을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 김종원 넥스트사이언스 대표, 임창윤 에이치엘비인베스트먼트 대표, 문정환 에이치엘비 부사장 등이 신규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는 이정상 지에스씨알오 대표·전주대 의과학대학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교수, 김재훈 법무법인 랜드마크 대표·국세청 법무과장 등이 선임됐으며, 김역동 신한캄보디아현지법인 사외이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