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3분기만에 해외시장서 제품 매출 1조원 달성
바이오시밀러 5종 해외시장 매출 3분기 누적 9억162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 5종의 3분기 해외 시장 매출이 3억4280만 달러(약 4060억 원)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억1620만 달러(약 1조800억 원)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이 지난달 2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11일(현지시간) 오가논(Organon)이 실적을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해외 시장에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다. 각 지역별 보유하고 있는 판권에 따라 오가논은 브렌시스(SB4), 렌플렉시스(SB2), 하드리마(SB5), 온트루잔트(SB3), 에이빈시오(SB8)를, 바이오젠은 베네팔리(SB4), 플릭사비(SB2), 임랄디(SB5)를 판매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