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3006:35

환자들 재활 치료하다 안타까운 마음…직접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나선 의사

[바이오 CEO·MD 인터뷰] 뉴로비트사이언스 김수곤 대표,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 대상 임상3상·상용화 국내 개발 의지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재활의학과 의사로서 일하면서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치매 등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들을 지켜보는 게 안타까웠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의사들과 함께 혁신신약을 만들고자 뉴로비트사이언스를 설립, 개발에 나서게 됐다." 뉴로비트사이언스 김수곤 대표이사는 신경과·재활의학과 전문의 8명과 의기투합해 지난해 11월 뉴로비트사이언스를 세웠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김 대표는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부푼 꿈으로 의사생활을 시작했지만 중추신경계 손상환자들의 치료적 어려움과 한계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실제 치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질환과 국내 척추질환자 40% 이상인 척추관협착증 등은 증상을 잠시 지연시키거나 더 나빠지지 않게 유지하는 보존적 치료제만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에 김 대표와 같은 뜻을 가진 의사들은 3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해 '기본을 지켜 혁신을 이루다'라는 모토로 뉴로비트를 설립했으며 올해 2월 자사 기업부설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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