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 프리IPO 160억 투자 유치 완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등 참여…2021년 코스닥 상장 목표
프로테오믹스 기반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가 총 160억 원 규모의 프리IPO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베르티스는 9월부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메리츠화재, 비앤에이치인베스트먼트, 드림스톤파트너스, 포커스자산운용 등 8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기술력과 대표 제품 마스토체크의 가치를 인정받아 총 1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원래 계획은 100억 원 규모였으나 다수의 기관이 관심을 보이면서 3배 이상의 투자금이 모여 계획보다 많은 160억 원 규모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전환우선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가치는 1200억 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베르티스는 프로테오믹스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암 및 각종 주요 질병에 대한 조기 진단 마커를 개발하고 이를 진단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프로테오믹스에 대한 투자자 및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