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특허청, '툴젠 vs UC버클리'와 '툴젠 vs 브로드연구소' 저촉심사 개시 선언
크리스퍼 원천특허 글로벌 경쟁구도에 지각변동 예상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유전자교정에 활용하는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미국 특허와 미국의 UC버클리, 브로드연구소의 유전자가위 특허 사이의 저촉심사(Interference)가 각각 개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저촉심사가 개시 될 예정인 14/685,510(출원번호) 특허는 툴젠이 미국에 출원한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특허의 하나다. 툴젠은 6월 미국특허청(USPTO) 산하의 PTAB(미국특허심판원)으로부터 특허심사관이 제기한 14/685,510 특허의 등록거절 의견을 파기하는 결정을 이끌어 냈다. 10월 23일 미국특허청(USPTO)은 14/685,510 특허가 등록 가능한 상태로 다른 유전자가위 특허와의 저촉 여부를 심사중이라는 통지를 보내왔다. 툴젠은 17일 해당 특허와 UC버클리, 브로드연구소 특허간의 저촉심사(Interference)가 각각 개시될 예정이라는 내용의 'Declaration of Inter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