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아모레와 피부 특화 DTC 유전자 검사 론칭
4년 공동 연구 결실, 피부 유형 분석으로 맞춤형 솔루션 제공
테라젠바이오는 아모레퍼시픽의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와 공동으로 피부 건강에 특화된 DTC(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최근 정부가 확대 허용한 DTC 유전자 검사 항목들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과 유전자 맞춤형 스킨케어 서비스 '아이오페 랩 지노 인덱스(IOPE LAB GENO INDEX)'를 공동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유전자 검사 및 정밀 측정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해 타고난 피부 유형과 현재 상태를 점검, 이에 맞는 효율적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에는 피부노화, 기미·주근깨, 색소침착, 태닝 반응, 튼살, 여드름 발생 등 피부 관련 유전자 13종과 헬스케어 관련 유전자 13종 등 총 26종에 대한 DTC 유전자 검사가 포함돼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2016년부터 아모레퍼시픽 R&D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 여성 1700여 명의 피부 유전체 지표를 확보했으며 아이오페 랩 고객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