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 증권신고서 제출…외국법인 기술특례상장 1호
5월 중 코스닥 상장 목표…5월 7~8일 수요예측 후 13~14일 일반청약 실시
미국 바이오 기업 소마젠(Psomagen)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소마젠은 지난 2004년 한국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Macrogen)이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설립한 회사다.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은 외국기업으로는 기술특례상장 1호다. 소마젠의 총 공모증권수는 4,200,000DR로, 증권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 3700원~1만 8000원, 공모금액 규모는 밴드 최상단 기준 756억 원이다. 5월 7~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13~14일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오는 5월 중이며,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소마젠 라이언 킴(Ryan W. Kim) 대표는 “당사는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결정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은 자금은 마케팅, 전문 인력 충원, 시설과 기기 투자, 새로운 서비스 연구 및 개발 등 신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