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0년 진료정보교류 확대 및 수가적용 추진…융합형 의사과학자도 110명 양성한다
2020년 업무계획 중 하나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통한 바이오헬스 혁신 가속화 방안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올해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Data, Network, AI, D.N.A.)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재생의료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유망분야의 혁신 속도를 높인다. 복지부는 2일 2020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바이오헬스는 혁신 기술 개발, 맞춤형 진단·치료 등으로 질병 극복, 국민 건강 확보, 양질의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등이 가능하다"며 D.N.A.를 기반으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데이터 분야에서는 올해 1월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등 일명 데이터 3법이 통과된 것을 계기로 보건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데이터 중심 병원 지정 등 5대 빅데이터(보건의료 빅데이터 센터,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의료데이터 활용지원센터, 인공지능 신약개발센터, 피부-유전체 분석센터)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다.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는 데이터 기반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