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독일 에커트앤지글러와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계약 체결…공급 안정성 강화
악티늄-255, RPT 핵심 원료…북미 이어 유럽까지 원료 선제적 확보로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바이오팜이 독일의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 등급의 방사성 동위원소(Radioisotope, RI) 전문기업 에커트앤지글러(Eckert & Ziegler)와 '악티늄-225(225Ac)' 공급 계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팜은 유럽 지역 악티늄-225 공급망을 구축하고,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의 안정적 개발 환경을 마련한다. 악티늄-225는 높은 암세포 살상력을 지니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는 RPT의 핵심 원료다. 하지만 전 세계적 생산량이 극히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원료 확보는 RPT 개발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은 기존 북미 중심의 수급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 내 독립적인 공급선을 확보해 희소 원료인 악티늄-225의 공급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글로벌 RI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