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106:59

심평원, 지역별∙위원별 다른 해석...동료 평가·모니터링 통해 심사 일관성 제고한다

심사 이견 사안은 전문가 회의 의견조율 후 전국 위원들에게 공유...진료평가위원회 분석심사로 역할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심사 일관성 제고를 위해 동료 평가와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위원별로 같은 사안을 놓고도 심사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0일 강원 원주 심평원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에서 “피어 리뷰(Peer-Review)를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심사 일관성 관리를 체계화 하겠다”며 “심사적용에 이견이 있는 경우 관련분야 전문가 회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같은 사안을 놓고도 지역이나 위원에 따라 다른 해석을 내놔 심사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이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위원회는 현재 위원심사 업무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해 동료 심사위원의 크로스 체크 절차를 마련했고, 모니터링도 수행 중이다. 모니터링 결과 이견이 있는 건에 대해서는 소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해당 결과를 업무 포털시스템으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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