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08:34

의사 출신 민주당 지역구 차지호 당선인 “의대 증원 정책 실패 이유…미래 의료기술 변화 예측 못해”

[특별인터뷰] ”의료기술 발달로 전혀 다른 의료생태계 예상…AI에 공공성 접목해 기존 의료환경 대비 효과 고민해야“ 의사 출신 22대 총선 당선인 특별인터뷰 의정 갈등으로 어느 때보다 의료계의 관심이 높았던 22대 총선에서 의사 출신 국회의원 8명이 당선됐다. 지역구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 중에는 국민의힘 안철수(경기 성남시 분당갑)∙서명옥 후보(서울 강남갑),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경기 오산시) 등 3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비례대표 당선인은 5명으로,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선 인요한 후보(비례 8번), 한지아 후보(비례 11번)가 예상대로 당선됐다. 조국혁신당에서는 김선민 후보(비례 5번)가 국회에 입성했다. 개혁신당 소속 이주영 후보(비례 1번)도 의사 출신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고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연합 김윤 후보(비례 12번)도 국회 입성이 확정됐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사 출신으로 국회 입성하게 된 당선인들을 만나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과 향후 의정 활동 계획을 들어본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이번 4.10 총선에서 경기 오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차

2024.04.2409:34

"김교웅 후보, 집행부와 손발 맞출 인물" vs "이광래 후보, 집행부 적절한 견제 관계"

'의사 직역 최대 위기' 치러지는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대의원들의 속마음 인터뷰로 본 두 후보의 강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오는 28일 진행되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가 일주일 안으로 다가오면서 덩달아 대의원들의 여론도 동요하고 있다. 의정 갈등이 풀리지 않고 장기화 국면에 들어서면서 차기 집행부와 발을 맞춰 의료계 민의를 모을 수 있는 대의원회의 역할도 덩달아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의원회를 향후 누가 이끌지에 따라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의 회무 방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메디게이트뉴스는 김교웅 후보(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와 이광래 후보(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를 각각 지지하는 대의원을 1명씩 인터뷰해 이들의 속마음을 들어봤다. 김교웅 후보, 의장 경험도 있는데다 의협 비대위 활동하며 현안 이해도 높아 우선 김교웅 후보가 차기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밝힌 A 대의원은 의협 집행부에 힘을 실을 수 있는 대의원회가 구성돼야 지금의 난관을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강행 중인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

2024.04.0809:12

병원도, 의사도 서로 떠넘기는 '소아응급'…"이미 다들 병원 떠나는데 이번 사태로 가속화"

[인터뷰] 곽영호 소아응급의학회장 "소아환자, 성인환자 매출 4분의 1…의료 소송 등 위험 부담에 기피 심각" [특별기획] 소아 의료 공백 해법은 없나 우리나라 소아 의료 공백에 '빨간불'이 켜졌다. 저출산으로 감소하는 환자군, 고질적인 저수가가 겹치며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소아 관련 세부 전문과목에 대한 의사들의 기피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에 처한 소아 의료 문제의 해법은 무엇일까. 메디게이트뉴스는 소아 세부 분과 학회들을 만나 그 해법을 알아본다. ①대한소아외과학회 정연준 회장 "소아환자만 봐도 불이익 없도록…정책적 지원 필요" ②대한소아응급의학회 곽영호 회장 "소아환자, 성인환자 매출 4분의 1…책임소재에 기피 심각"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책을 내놓은 계기가 된 소아과 오픈런과 응급실 뺑뺑이 사건의 해결책이라고도 할 수 있을 소아응급의학회가 정부 정책에 정면 반박했다. 곽영호 대한소아응급의학회 회장(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소아응급 세부 전문의가 부족한 이유가 단순히 의사가 없어서가 아니라 소아응급 세부 전문의를 선택했을 때 비전이 없

2024.04.0507:54

김선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5번 "의료붕괴 수준의 대형사고…정부·여당과 싸우겠다"

[의사 출신 총선후보 릴레이 인터뷰] "의사들과 장기전 돌입한다는 정부, 의대 증원 필요하지만 내용·추진 과정 문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의사 출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오는 4월 10일, 향후 4년간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주인공들이 결정된다. 의료계로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의료시스템의 미래를 판가름할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다. 메디게이트뉴스가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의사 출신 후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①이주영 개혁신당 비례후보 1번 "아이들 살리던 소아응급실 의사, 의료계와 정치도 구한다" ②서명옥 국민의힘 강남갑 후보 "의대증원 2000명은 무리…하루빨리 사태 해결해야" ③김선민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5번 "의대증원 내용∙과정 문제…공공의료 확충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붕괴 수준으로 가고 있는 대형 사고다. 조국혁신당이 정부·여당과 확실하게 싸우겠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는 최근 메디게이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의대증원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면서도 내용과 추진 과정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방안이 보이지

2024.04.0306:16

보건소장 10년 서명옥 국민의힘 강남갑 후보 "의대증원 2000명은 무리…하루빨리 사태 해결해야"

[의사 출신 총선 후보 인터뷰] "50년 묵은 의료시스템 리모델링 필요…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해 강남 재도약"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의사 출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오는 4월 10일, 향후 4년간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주인공들이 결정된다. 의료계로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의료시스템의 미래를 판가름할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다. 메디게이트뉴스가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의사 출신 후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①이주영 개혁신당 비례후보 1번 "아이들 살리던 소아응급실 의사, 의료계와 정치도 구한다" ②서명옥 국민의힘 강남갑 후보 "의대증원 2000명은 무리…하루빨리 사태 해결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사 출신인 서명옥 후보(국민의힘 서울 강남구갑)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대구로 가장 먼저 달려간 ‘자원봉사 1호 의사’다. 가족들이 만류했지만 경북의대 동기인 이성구 당시 대구시의사회 회장의 요청에 한달음에 대구로 향했다. 아직 팬데믹 초기로 백신과 치료제도 없어 코로나 감염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가 극에 달해 있던 시점이었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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