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부전 예후 대장암보다 나쁘다
2년 내 사망률 27.6%…치료 표준화 필요
급성심부전 환자의 예후가 대장암보다 나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 연구진(연구책임자 오병희)은 19일 급성심부전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의 병원 사망률이 4.8%이며, 퇴원 후 6개월, 1년, 2년 사망률이 각각 12.4%, 18.2%, 27.6%로 높아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 5대 암의 5년 사망률이 대장암 23.7%, 위암 25.6%, 간암 67.2%, 유방암 8%, 자궁경부암 20.3% 라는 점에서 급성심부전 사망률의 예후가 대장암, 위암 등보다 상대적으로 나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1년부터 급성심부전환자레지스트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10개 대학병원에서 총 5625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5년간 추적관찰하고 있다. 연구진은 최근 2년간 추적관찰한 결과를 보면 급성심부전의 원인질환으로는 허혈성심장질환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심근병(20.6%), 판막질환(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