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팬데믹 대응 바이오의약품 규제 방안 논의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뉴노멀, 新바이오 미래를 위한 도약'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0개국이 참가하는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BC는 2015년 처음 개최돼 올해 7회차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규제기관 심사자 등 해외 30명 포함 총 67명의 전문가가 강연하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동향과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전략, 규제기관 역할·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13일 개회식과 기조·특별 강연(8개)을 시작으로 14일~15일 포럼(8개)·워크숍(3개)·연계행사(3개) 등이 열리며,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 행사 첫째 날인 13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으로 운영된다. 개회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개회사,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 순으로 이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