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부분 당뇨병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 국가적 대책 필요"
질병 심각성 이해해도 핵심 진단기준인 '당화혈색소' 인지도 저조…원규장 이사장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시켜야"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86.7%는 당뇨병을 '심각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당뇨병의 진단에 사용하는 '당화혈색소'에 대해서는 10명 중 6~7명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단계 포함시 당뇨 인구가 1500만명에 달하는 만큼, 국가 건강검진에 당화혈색소 진단을 포함하는 등 국가적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고위험군인 당뇨병 전단계 선별에 필수적인 ‘당화혈색소’, 10명 중 6명 이상은 몰라 당뇨병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7%(심각 53.5%, 매우 심각 33.2%)에 달하며, 이는 전 연령층에서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당뇨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는 대조적으로 당화혈색소에 대한 인지도는 저조했다. 당뇨병을 심각한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86.7%, 867명) 10명 중 6명 이상은(64.4%,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