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817:03

의료진 화이자·고령층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그대로...러시아 백신도 검토

정은경 질병청장 "화이자 공급지연·AZ 효능 논란에도 계획 유지하되,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판단"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 고령층에 대한 접종 제한이 이뤄지고 있으나, 현재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에서는 고령층 접종이 기정사실화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고령층 접종을 두고 의견 차가 극심해 그 공을 질병관리청으로 넘겼는데, 질병청에서는 고령층 접종 계획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 효능부분은 조금 부족하거나 확인하기 어려워도 안전성 측면에서는 실 보다 득이 크다는 판단이다. 의료진용 물량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계약이 지연되면서 2월 중순 국내 도입은 불가능해졌다. 우리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단계기 때문에 1분기 도입 가능성도 어려울 전망이지만, 도입 후 바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예방접종추진단장)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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