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907:11

"코로나19 사망률은 중환자 진료 질에 따라 결정...중환자 병상, 장비, 인력 운영 컨트롤타워 설치해야"

홍성진 중환자의학회장 "방호복 부담으로 평소보다 4~5배 인력, 인공호흡기 등 재고 비축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효과적인 중환자관리를 위한 대비책이 발표됐다. 중환자진료 대책본부를 설립해 중환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하고 구체적인 거점병원 운영 시나리오를 선제적으로 확립해놓아야 한다는 게 대책의 골자다. 홍성진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은 8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대한민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최한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한 의료시스템 재정비 공동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 회장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은 중환자 진료의 질에 의해 결정된다"며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환자진료 대책본부를 통해 중환자 병상과 의료장비, 의료인력과 운영을 총괄토록해야 한다. 또한 의료인과 중앙정부, 지자체 행정과 긴밀한 소통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환자의학회에 따르면 중환자진료 대책본부는 크게 △의료장비와 인력 △중환자실 운영지침 △환자발생 시 정책결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부여된다. “중환자 병상 등 인프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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