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105:39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범위·재진 기준 개선되나…복지부 "안정적 제도화 방안 마련"

정부, 비대면진료 계도기간 동안 제기된 의견 적극 개선 의지 밝혀…자문단 논의, 공청회 개최 등 여론 수렴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3개월의 계도기간을 끝낸 비대면 진료가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계도기간 동안 제기된 초진 허용 범위와 재진 기준 확대 등의 요청을 보완해 안정적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8월 3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를 알리며 그 간의 시범사업 운영 경험과 의견 수렴을 통해 시범사업 모델 개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3개월의 계도기간 동안 제기된 주요한 의견은 크게 두 가지로 비대면진료 초진 범위와 재진 기준이었다. 먼저 현행 시범사업 모델에서는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초진 범위가 지나치게 좁다는 지적이다.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나 야간·공휴일·연휴에 의료기관 이용이 필요한 경우 등 지역·시간적인 의료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가지는 비대면진료가 허용되는 재진 기준이 복잡하다는 우려다. 복잡한 재진 기준으로 환자와 의료기관이 비대면 진료를 이

2023.08.3006:57

"방문진료는 의사도 얼마든지 만족할 수 있는 모델"…정부가 방문진료 의료기관 신설 유도해야

재택의료학회-서초구 의사회 '재택의료 심포지엄' 개최…서초구 지역사회 맞춤형 방문진료 모델 모색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고령화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택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방문진료가 환자나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사도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는 주장과 함께 정부가 방문진료만 전담하는 의료기관 신설을 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28일 대한재택의료학회와 서초구 의사회는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부의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서초구의 지역 특성과 의료 사각지대 구조에 특화된 바람직한 방문진료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초구 보건소도 기획에 함께 참여했다. 심포지엄에는 올 2월 분당 최초의 방문진료 전문 의원을 개원한 집으로의원 김주형 대표 원장(대한재택의료학회 정책이사)이 첫 번째로 나서서 '한국 재택의료의 현주소-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원장은 정부가 방문진료 의원을 미래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돌봄체계를 구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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