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4.14 14:04최종 업데이트 23.04.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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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바이오, 빅파마 출신 R&D 핵심인력 영입

내부 조직 개편 병행…ADC 개발 집중 연구본부 구축 및 경영 부문 강화

사진: GSK·BMS 출신 댄 쉬시(왼쪽)와 아스트라제네카 R&D Director 출신 술탄 아마드.

피노바이오가 임상 및 기초연구 등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댄 쉬시(Dan Chiche), 술탄 아마드(Sultan Ahmad)를 신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댄 쉬시는 의사 출신으로 GSK, BMS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임상개발 및 의학 학술(Medical Affairs) 분야 전문가다. 피노바이오의 메디컬 디렉터(Medical Director)로 향후 피노바이오 ADC플랫폼의 의학적 연구 및 시장 분석, NTX-301의 임상개발 등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술탄 아마드는 약리학 박사 출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서 R&D 디렉터까지 역임한 25년 경력의 약리 연구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가다. 술탄 아마드는 피노바이오의 수석 과학자로 ADC개발 전략 수립과 타깃에 대한 평가, 약리학적 분석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피노바이오는 빅파마 출신의 핵심인력 영입과 더불어 내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연구개발 조직을 ADC 플랫폼 위주로 개편하며 공동창업자 조현용 전무가 연구본부 총괄 본부장으로, 공동창업자이자 CTO 이진수 부사장이 연구개발 조직관리, 예산, 인사 등 일반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당사의 연구자문역(SAB)으로서 오랫동안 파이프라인 개발을 함께해 온 두 분이 당사에 영입된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탁월한 분들이 합류한 만큼 당사 연구개발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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