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괜찮니’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한국룬드벡은 준비한 다가오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이야기해 봐요’라는 주제로 지난 2021년부터 ‘괜찮니’ 캠페인을 기획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 행동과 관심만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 한국룬드벡 직원은 물론 한국룬드벡이 있는 한국광고문화회관 건물 미화 담당 직원, 보안 요원, 1층 로비 이용객들에게 안부를 묻는 다양한 글귀가 담긴 엽서와 노란 꽃 한 송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비한 꽃은 금잔화라고도 불리는 ‘메리골드’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그 어느때보다 자살 예방에 대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며, 한국룬드벡은 사명감을 갖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과거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전 직원이 수료했으며, 제1호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