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8.10 11:43최종 업데이트 17.08.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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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

10월 15일까지 공모, 상금 총 350만원 상당

사진출처: 제6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진&편지 공모전 포스터(대한신생아학회 제공)

대한신생아학회는 '제6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두 달간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이웃, 의료진 등 이른둥이와 관련되거나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공모전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이른둥이 사진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이른둥이 #희망찾기 #TinyHeroes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편지 공모전은 이른둥이가 건강한 어른이 됐을 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접수 받는다. 양식과 분량의 제한은 없으며,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이메일: preemielove2017@gmail.com)으로 신청인 및 이른둥이 이름, 연락처, 이른둥이 출생 주수 및 몸무게, 이른둥이의 병력 등을 접수 내용과 함께 보내면 된다.

사진 및 편지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이며, 사진과 편지 공모전 1등(1명)에게는 100만원, 2등(2명)에게는 각 30만원, 입선(5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한다. 

대한신생아학회 김병일 회장은 "우리나라 전체 신생아 100명 중 7명은 이른둥이로 태어나는데 이들은 생후 2년에서 3년만 집중적으로 돌보면 여느 아이들처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과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이른둥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작은 영웅들의 날(Tiny Heroes Day)' 행사는 11월 12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사진 및 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이른둥이 및 부모 건강 교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제6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의사협회, 병원신생아간호사회, 대한적십자사, 아름다운재단, 기아대책본부가 후원한다.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진&편지 공모전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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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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