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자사의 탈모치료제 '로게인폼'이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세계 판매 1위 탈모치료제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로게인폼은 2024년 연간 약 10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국내에서도 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을 포함한 전체 기타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동시에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7년만에 첫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해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등극했다.
로게인폼은 1988년 전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오리지널 미녹시딜 브랜드 '로게인'의 제형을 새롭게 개선한 탈모치료제다. 기존 액체형을 폼(거품) 타입으로 탈바꿈해 모낭 흡수율과 모발 재생 효과는 물론 사용감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로게인폼의 특허 기술은 탈모 치료를 위한 유효 성분인 미녹시딜 입자를 비인지질 지질 소포체로 캡슐화해 모낭까지의 전달력과 흡수율을 높였다. 기존 미녹시딜 액제 대비 5배 높아진 모낭 전달률로 남성은 8주, 여성은 12주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 시 우수한 탈모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도, 약 성분이 전신으로 흡수되는 비율은 절반으로 줄여 부작용 발생률이 감소하는 등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체온에 빠르게 녹아 흡수되는 열민감성 폼 제형으로, 약물의 용해를 돕는 첨가제인 프로필렌 글리콜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고유 기술로 미녹시딜을 에어로졸화 해 사용 후에도 끈적임이 남지 않고 두피 자극이 적다. 기존 액제형에 함유된 프로필렌 글리콜은 끈적임과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로게인폼은 이를 함유하지 않아 두피 가려움, 접촉성 피부염, 두피 각질화 등의 부작용 우려를 최소화해 사용감을 향상시켰다.
이에 로게인폼은 지난해 두피를 넘어 모낭부터 근본적으로 관리하는 효과적인 탈모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낭표적케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올해에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며 유효성분의 모낭 흡수율을 높여 ‘모낭표적케어’에 최적화된 특허 받은 ‘미녹시딜 폼 타입’ 제제의 기술력을 강조하고, 남녀 소비자 모두에게 지속적인 로게인폼 사용 시의 모발 재생 효과에 대한 확신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5일부터 TV 광고를 비롯해 옥외·온라인·디지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2017년 국내 출시된 로게인폼은 소비자 분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지난 7년 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세계는 물론 치열한 국내 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에서도 1위에 오르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남녀노소 모두의 탈모 치료 해법으로서 로게인폼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효과성이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낸 원동력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로게인폼이 론칭한 모낭표적케어 캠페인 역시 기존 두피케어에 머물던 탈모 관리 프레임을 근본적인 모낭 관리를 통한 의학적 치료로 전환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모낭표적케어에 최적화된 로게인폼의 과학적 기술력과 검증된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며 모든 소비자들의 탈모 고민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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