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6.09 16:37최종 업데이트 23.06.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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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안마의자 부문 1위 수상

바디프랜드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안마의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지수로 산출하여 개별 브랜드가 지닌 브랜드경쟁력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연간 3만 4000여명의 소비자가 브랜드 평가에 참여해 매년 70개 업종 243개 브랜드의 1위 기업을 선정한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처음 신설된 ‘안마의자’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회사측은 "이러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차별화된 기술력’에 있다.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헬스케어 안마의자를 꾸준히 출시하며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작년에만 전체 매출액 대비 4.8%에 달하는 249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최근 5개년간 연구개발비도 1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가전 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대외환경에서도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하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 힘썼다.

지난해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경쟁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된 바 있다. 자체 제작한 사운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메인 제품인 ‘팬텀 로보’가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에 이름을 올렸다.

KOTRA가 공식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BSI)으로부터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2016 & EN ISO 13485:2016(이하 ISO 13485)’ 국제 표준 인증도 획득했다. 다년간 R&D 투자를 통해 개발한 의료기기의 개발, 생산, 유통 및 서비스 등 시스템 운영에 있어 적합 판정을 받은 것.

최근 출시한 추간판(디스크)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은 누적 매출액 260억을 넘겼다. 바디프랜드는 이후에도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처음 신설된 안마의자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신제품을 통해 ‘건강 수명 10년 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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