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6.12 08:30최종 업데이트 22.06.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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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그린 엔도스코피 TF' 발족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의 탄소 절감 노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달 그린 엔도스코피 TF(Green Endoscopy TF)'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 엔도스코피 TF는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정책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내시경 검사를 표방하는 세계적인 동향에 발맞추기 위해 새롭게 발족한 TF다.

우리나라는 위암 및 대장암에 대해 국가암검진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어 진단 내시경 수요가 매우 높다. 또한 최근에는 조기위암이나 조기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절제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어 치료내시경 시행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학회측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의 탄소 절감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봤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적절한 내시경 적응증 확립과 과다한 1 회용 내시경 기기 사용 감축 및 재사용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린 엔도스코피 TF에 친환경 내시경의 해외 동향과 국내 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 분석, 논의를 하고 관련 내용의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들과 내시경실에 대한 친환경 내시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국내 친환경 내시경 수준에 대한 다기관 공동연구도 기획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관계자는 "의료 분야에서 환경 오염에 대한 이슈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향후 이러한 노력이 다른 의료 분야에서도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의료분야에서도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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