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에스큐브는 비디엠컨설팅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4월 3일 자로 합병에 관한 모든 절차를 마쳤으며, 씨알에스큐브는 존속회사로 남고 비디엠컨설팅은 소멸회사로 해산한다.
비디엠컨설팅은 국내 최초의 임상 통계 전문 CRO이다. 2006년 설립 이후 400여개 임상연구의 통계·DM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수행 중인 과제의 80~90%는 허가용 임상시험이다.
특히 제약사, CRO와의 협업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통계 지식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사의 통계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씨알에스큐브는 이번 합병으로 각 사가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임상시험 효율화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비디엠컨설팅 정갑도 대표는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평균 임상 경력은 10년 이상으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견인해왔다. 더욱이 근속연수는 평균 5년 이상으로 DM팀과 통계팀원 간 원활한 소통을 필요로 하는 임상시험에 있어서 막강한 팀워크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씨알에스큐브 김기돈 대표는 "임상 통계 전문 회사와 한 가족이 되면서 DM과 STAT이 하나의 팀이 됐다"며 "팀워크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CDISC 관련 업무(SDTM_ADaM)에 있어 최적화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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