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2.24 13:58최종 업데이트 21.02.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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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코퍼레이션, 인공지능 폐암진단보조 솔루션 CE 의료기기 인증 획득

CE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진출 시동, 2022년부터 FDA인증 추진

의료인공지능 스타트업 모니터코퍼레이션은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폐암진단보조 솔루션 LuCAS(루카스)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E 인증을 획득한 LuCAS는 흉부CT영상에서 결절의 검출, 정량화를 자동으로 해주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지난해 7월 흉부CT 인공지능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3등급)를 완료했고 국제적인 학술지인 저널오브 클리니컬메디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영상의학 전문의가 놓쳤던 폐암의 98%를 찾아내어 사람 보다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어 주목을 끌었다.

회사측은 "이번 CE 인증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 내년에는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FDA 인증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니터코퍼레이션 남창모 대표는 "이번 CE 인증을 계기로 현재 루카스 솔루션 도입을 논의하는 유럽과 남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 파트너들과의 제품 공급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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