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2.27 15:35최종 업데이트 25.02.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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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2025년도 정기총회 신년인사회 개최


한국바이오협회가 26일 오후 5시 양재 엘타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 회원사들이 모두 모여 올해 예산과 계획을 논의한 올해 첫 정기행사다.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부의안건 심의, 기타 중요사항 보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5년도 예산(안), 제2대 임원사 선출 건이 심의 및 의결됐다.

협의회 천종식 회장(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주재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이 선임됐다. 신임 회장에는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운영위원장에는 에이치이엠파마 지요셉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 새로 선임된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고 대표는 취임사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혁신적인 모달리티로서 의료와 바이오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으며 이제는 적응증 확장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오산업에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도약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며 "협의회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중추적인 협의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국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컨소시엄(IHMC, International Human Microbiome Consortium) 등 주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협의체에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적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교류를 선도하는 등 임기 중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은 연구개발, 임상,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정보 교류가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협의회는 올해 기술세미나 및 교류회를 통해 회원사들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신약개발, 생산·사업화 전략, AI 및 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해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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