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11.02 10:09최종 업데이트 15.11.02 10:10

제보

당뇨병 신약, 내분비학회 대거 등장

투제오·트레시바·테넬리아·슈가논 등

최근 대거 출시한 각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가 대한내분비학회 학술대회에 등장했다.
 
지난 10월 29~3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신약을 홍보하는 화려한 부스들이 자리했다. 
 
먼저 DPP-4 억제제 중 7번째와 9번째로 등장한 '테넬리아(한독)'와 '슈가논(동아에스티)'.
 
한독의 테넬리아는 테네리글립틴 성분의 DPP-4 억제제로, 지난 8월 급여출시 된 후, 한독은 지난 달 테넬리아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 '테넬리아M'을 출시했다.

 
동아에스티의 '슈가논(에보글립틴5mg)'은 동아의 자체 개발 신약으로 지난 달 9번째로 DPP-4 억제제로 허가 받았다.

차세대 기저 인슐린으로 경쟁을 펼칠 트레시바와 투제오의 부스도 눈에 띈다.
 
 지난 5월 급여 적용된 노보노디스크의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는 저혈당 위험을 줄이고 혈당 변동폭을 개선한 차세대 기저 인슐린이다.
 
11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된 사노피 아벤티스의 '투제오(인슐린 글라진)'는 야간저혈당 발생 위험을 31%, 24시간 저혈당 발생을 14% 줄인 차세대 기저 인슐린이다.

지난 8월 급여 출시된 아스텔라스제약의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도 자리했다.
 
이 약물은 체중 감소 효과가 뛰어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은 지난 4월부터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SGLT-2 억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대한내분비학회 # 당뇨병 치료제 # 부스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