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6.30 17:00최종 업데이트 21.06.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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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2021년 출시 예정 블록버스터급 신약 후보 4개 발표

아두카누맙·비메키주맙·렐루골릭스·베리시구아트, 향후 5년 이내 10억 달러 이상 연 매출액 달성 예상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클래리베이트가 2021년 시장에 출시되거나 주요 적응증을 추가할 예정인 의약품들 중 2025년까지 블록버스터급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들을 선정한 연례 '블록버스터 신약(Drugs to Watch)' 목록을 30일 발표했다.

올해 블록버스터 신약 목록 및 분석 결과는 알츠하이머병과 전립선 암 및 울혈성 심부전 등 만성 진행성 질환임과 동시에 대개 신경쇠약 질환에 해당되는 질병에 대한 치료법에 초점을 맞췄다.

클래리베이트는 이미 승인을 받았거나 곧 승인받을 예정인 새로운 의약품 및 생물학적 제제들 중 향후 5년 이내에 10억 달러 이상의 연 매출액을 기록해 블록버스터급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료제로 아두카누맙과 비메키주맙, 렐루골릭스, 베리시구아트 등 4개를 선정했다.
 
①아두카누맙(Aducanumab)
아두카누맙은 현재 전세계 약 5000만명의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약전을 구축하기 위한 싸움에서 잠재적인 게임 체인저로 여겨진다.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최초의 질병완화제제(disease-modifying therapy)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환자 치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시장을 변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를 가져올 것이다. 승인 이후 아두카누맙의 수요는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임상시험에서 임상시험용 약물로 인해 이 치료제를 단념하는 상황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②비메키주맙(bimekizumab)
UCB가 개발한 비메키주맙은 전세계 인구의 약 2~3%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 건선 및 기타 다수의 자가면역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부작용이 훨씬 적은 치료제가 될 것이다. 비메키주맙은 기존의 치료 옵션들에 비해 점차적으로 개선된 효과를 제공하는 후발 주자이지만, 동급 최고의 효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들에 비해 심각한 부작용이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③렐루골릭스(Relugolix)
렐루골릭스는 남성들에게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전립선암과 수백만 명의 여성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자궁 내막증 및 자궁 섬유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경구 복용 제제로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치료제 중 하나다. 3가지 적응증에 대한 사용 가능성은 이 제품의 성공 확률을 높여 주고 있다. 렐루골릭스의 경구 제형은 편의성 및 부작용 관리의 용이성 등의 측면에서 주사형 경쟁제품인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작용제(GnRH agonist)에 비해 더 큰 이점을 제공한다.

④베리시구아트(Vericiguat)
혁신적인 심부전 치료제인 베리시구아트는 만성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chronic HFrEF) 고위험군 환자 대상 치료제로서 적용범위가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표시된 의약품이다. 베리시구아트의 새로운 작용 기전은 기존 치료법에 대한 추가적인 치료 요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베리시구아트는 고위험 HFrEF 환자들 사이에서 틈새 시장을 찾고, 추가적인 치료 도구로 환영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해당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리베이트 사고적 리더십, 생명과학 및 보건의료 부문 글로벌 최고 책임자인 마이크 워드(Mike Ward)는 "우리는 지난 5년 동안 혁신 의약품에 대한 승인 건수가 1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을 봤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는데 있어 질병의 생물학적 기원에 대한 더 큰 통찰력과 더 나은 표적 치료법을 위한 바이오마커의 정례적 도입을 통한 종양학 연구의 발전,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의 출현, 의약품 평가를 가속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한 규제 기관의 노력 등 다양한 동인들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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