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은 지난 24일 자사의 유전자 분석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유전자검사 브랜드 '진스케치'를 런칭, 첫 번째 서비스로 개인의 비타민 대사 능력을 검사하는 '비타민 진스케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즐거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등의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하나의 영양제를 섭취하더라도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GC지놈은 유전자검사 기반 개인 맞춤형 영양&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비타민 진스케치는 유전인자 검사를 통해 개인 맞춤형 비타민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비타민 권장섭취량, 상한섭취량 뿐만 아니라 개인별 적합한 보조제 섭취 가이드 등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제로 요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양유전학(Nutrigenetics)에 따르면, 유전자는 개인의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 영양소의 양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해당 검사는 비타민 6종(A, B6, B9, B12, C, D)의 대사와 관련된 유전인자(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11개를 분석해 유전자형을 표준형과 감소형으로 구분한다.
감소 유전자형이 검출되면 해당 비타민 대사 능력을 감소로 판단하고, 이에 맞는 비타민 권장섭취량과 충족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비타민 진스케치는 비타민에만 초점을 맞춘 유전자 검사로 시중에 소개된 다양한 영양&헬스케어 유전자 검사에 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가 주목받으면서 유전자검사를 통해 나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확인해 보고 영양제를 선택하는 소비 양상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비타민 진스케치는 나에게 꼭 맞는 비타민 가이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검사로, 최근 들어 피곤하거나 비타민 부족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GC지놈은 이번에 출시한 비타민 진스케치를 시작으로 미네랄, 섭식 영양소, 각종 기호 식품의 유전적 대사 능력 및 운동 능력과 관련된 유전인자를 분석하는 검사를 잇따라 선보여 ‘진스케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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