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던 휴온스가 4년만에 2.1배 급증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4% 급증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6%가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5억으로 전년 대비 65.4%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예측치를 크게 상회한 수치로, 전통적인 제약회사의 사업영역을 넘어 화장품부터 바이오의약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사업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휴온스는 오는 5월 2일 예정된 지주사 전환을 통해 경영효율 극대화를 꾀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무엇보다 자회사들이 높은 실적개선을 이루고 있어, 지주사 전환 후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가 더해져 각 회사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자회사들의 연매출은 휴메딕스와 휴베나, 휴니즈 순으로 44.4%, 19.4% 3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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