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10.27 17:31최종 업데이트 17.10.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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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동 당화혈색소(HbA1c) 모니터링 시스템 출시

녹십자엠에스, '그린케어 에이원씨'로 글로벌 공략

사진: 녹십자엠에스의 전자동 당화혈색소(HbA1c) 모니터링 시스템(출처: 녹십자엠에스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녹십자엠에스는 자체 개발한 전자동 당화혈색소(HbA1c) 모니터링 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GREENCARE A1c)'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기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샘플 채취에서부터 당화혈색소 측정 결과 분석, 인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진다. 또한, 당화혈색소 측정에 사용되는 시약을 실온에 보관할 수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그린케어 에이원씨가 미국 당화혈색소 표준화기구(NGSP)와 국제임상화학회(IFCC)의 표준 인증을 확보한 만큼 조만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식약처 허가와 더불어 유럽 CE 인증도 마쳤다.

당화혈색소는 식사 등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당뇨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당뇨 관리의 중요한 지표다. 현재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인 전세계 당화혈색소 진단 시장은 고령화와 당화혈색소 검사 의무화 추세에 맞춰 꾸준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유럽 CE 인증과 기존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십자엠에스 # 전자동 당화혈색소 모니터링 시스템 # 그린케어 에이원씨 # GREENCARE A1c # 김영필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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