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계 피부질환 전문 제약사 레오파마는 건선 부위에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바를 수 있는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를 출시했다.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는 손에 약제를 묻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정확한 용량을 도포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터의 손잡이를 한 번 누르면 0.05g의 자미올겔이 나오며, 병변의 크기에 따라 1회 또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좁은 부위 병변은 어플리케이터의 노즐로, 넓은 부위 병변은 노즐 뒷면을 이용해 바른다.
또 두피나 등과 같이 병변의 크기나 위치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건선 환자의 80% 이상이 국소도포제를 자가 도포한다.
이 과정에서 환자가 겪는 불편함은 순응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실제, 건선환자의 39~73%는 치료제를 정확하게 사용하지 않았으며, 57%는 치료제 도포가 어려워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레오파마 대표 캐스퍼 쿤설은 "어플리케이터는 효과가 입증된 자미올겔을 바탕으로 개발된 만큼,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방법을 통해 치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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