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12.30 09:33최종 업데이트 16.12.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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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이제는 토털 시스템 시대

부지 선정부터 경영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네이티브애드] 하늘숲메디컬그룹



1945년 광복 이후 국내 의료 산업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 왔다. 비단 기술적 진보 뿐 아니라 인적자원, 서비스 측면 모두 성장을 거듭해 현재 국내 의료 산업은 선진국 버금가는 수준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료 산업 발전과 함께 개원의 시장 역시 많은 변화를 보였다. 의사 개인이 의원을 직접 차리는 자영업의 형태에서 현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보다 시스템화 된 형태로 진보하고 있는 것.
 
지난 2015년 설립한 하늘숲메디컬 그룹(이하 하늘숲)은 이러한 개원의 시장에 부지 선정부터 경영지원 서비스 까지 토털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종합 메디컬 컨설팅 그룹이다.
 

다양한 개원 서비스 제공

하늘숲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 시장은 상당히 폭넓다. 개원컨설팅에서 홍보마케팅, 경영지원 서비스, 교육지원 서비스, 공동구매 서비스, 병원확장컨설팅 등 개원의를 위한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원하고자 하는 의사들은 의료에만 집중하면 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늘숲메디컬그룹의 전철 대표는 "시장이란 머무르지 않고 수시로 변화하는 곳"이라며 "고객은 항상 다양한 시장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것이고, 그러한 것에 하늘숲의 전문성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발 앞서 신규 개원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늘숲의 편리하고 체계화된 서비스는 이미 입소문을 타고 개원 시장에 빠르게 확산 중이다. 현재 하늘숲이 위치한 구로 셈프레팜 메디컬센터를 비롯해 천안, 동탄, 김포, 미사, 마곡 등 신도시나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주요 곳곳에 하늘숲의 메디컬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으며, 전국 단위로 계속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하늘숲메디컬그룹의 전철 대표

성장성 높은 개원의 메디컬센터 공략 강화

하늘숲메디컬 그룹은 개원의들에게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MSO(병영경영지원회사)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 영역을 넘어서 지역별 메디컬센터를 기획해 상권을 개발해 나가는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택지 개발이나 재개발, 재건축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당연히 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할 수 밖에 없다. 모든 곳에 종합병원이 들어서면 좋겠지만, 실상 그러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여기서 하늘숲 전철 대표는 각각의 '개원의들이 한 건물에 모여 있으면 종합병원이나 다름없게 되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전철 대표는 "하나의 건물 안에 다양한 과별로 개원의들이 모여 있으면, 주민들은 필요 질환별로 한 건물 내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애초에 빌딩을 메디컬센터로 개발해 다양한 개원의들을 유치할 수 있다면, 이것으로 종합병원과 같은 효과를 주어 지역 주민과 개원의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늘숲은 5년 이내에 국내 개원의 시장, 더 나아가 메디컬센터 개발 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의료 서비스에 있어서도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며 시장에 대한 높은 성장성을 기대했다.
 

메디펀드로 P2P 금융 시장에 진출

하늘숲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핀테크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의료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약국 및 메디컬프로젝트에 투자하는 P2P 플랫폼 ‘메디펀드’ 서비스를 개발했다.
 
메디펀드는 개원예정의 및 개원의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메디컬 프로젝트 투자와 동시에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최근 유망 스타트업 투자 방식인 P2P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투자가 이루어진다.
 
하늘숲이 그 간 쌓아온 메디컬센터 개발 노하우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핵심 상권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철 대표 설명이다.
 
기획 단계부터 메디컬센터 및 메디컬타운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기 때문에 묻지마식 단순 투자가 아닌 개원의들이 의료 행위를 하면서 본인이 투자한 부동산 펀드 상품 가치를 저절로 높이게 되는 셈이다.
 
전철 대표는 "작게는 서너명에서 많게는 수십명의 개원의들이 입점한 메디컬센터가 구축이 되면, 자연스레 약국이 들어서게 되어 있다"면서 "이러한 위치의 약국은 수익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상가에 큰 프리미엄이 붙을 수 밖에 없어 투자 전망이 매우 높다"고 역설했다.
 
하늘숲은 오는 2017년 1월 중에 '메디워크 경영전략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하늘숲메디컬 그룹의 개원 서비스와 메디펀드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의료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윤석호 기자 (sh_yoon@medigatenews.com)제약산업, 헬스케어IT, 스타트업 관련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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