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10.26 19:59최종 업데이트 21.10.26 19:59

제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1 개최

진흥원, 10월 25일부터 3일간 국제 보건의료 협력포럼, 비즈니스 상담회 등 국제입찰 협력의 장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서비스·의료기기·의료 ICT 등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제4회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말까지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한 국제 보건의료 협력 포럼에는 국제입찰·해외조달시장 소개, 씨젠 모바일스테이션 해외조달 사례 소개, 코로나 19 관련 국제기구 및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등 국가별 공공조달 계획 및 보건의료 협력방안 소개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보건산업체 간 1:1 비즈니스 화상 상담회도 함께 개최해 해외바이어 40여명 및 국내기업 60개사간 약 100여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해외의료컨설팅팀 최철환 팀장은 "국제입찰사업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민간기업 등이 단독으로 입찰하거나 단기간 성과 창출이 어렵다"며 "복지부와 진흥원이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매년 3월에 참여기업 모집), 해외조달시장 진출 희망 보건산업체 POOL 구축(상시모집), 국제입찰 영문 홈페이지 구축, 해외조달시장 진출 희망기업 디렉토리북 제작 등 해외 조달시장 진입 기반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조달청 주관 대규모 공공조달박람회 나라장터 엑스포 2021에 참가했다.

전시부스와 함께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우수한 대응을 펼친 K-방역 관련 국내 보건산업체를 집중 홍보하기 위한 K-방역특별관을 운영하였고, 미코바이오메드, 스텀프코리아 등 신속진단키트, 음압부스, 방호복, 마스크, 소독용품 등을 취급하는 18개사가 참여했다.

진흥원이 보유한 보건산업체 풀(Pool) 중 33개사가 참여해 21명의 해외바이어와 50여건의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5백만불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