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6.30 20:28최종 업데이트 23.06.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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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DMJ, 2022 임팩트팩터 5.9…내분비·대사분야 상위 20%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내분비·대사분야 학술지로 세계적인 위상 확보"


대한당뇨병학회는 'Diabetes & Metabolism Journal(DMJ)'의 2022년도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가 5.9로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운용하는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 등재 학술지 인용보고서(JCR)에 따른 결과로, SCI-내분비·대사(Endocrinology and Metabolism) 분야 전년도 146개 저널 중 37위에서 올해 145개 저널 중 30위로 상승했다.

다수의 권위있는 내분비·대사분야 학술지들의 2022년도 Impact Factor가 대부분 감소되는 상황에서도 DMJ Impact Factor는 상승하면서 내분비 분야 저널 중 상위 20%에 해당해 Q1 저널의 위치를 공고히했다.

학회 측은 "DMJ는 지난 2017년 SCI 등재 후 2018년 3.263 IF 지수로 시작해 현재 2배 가량 IF가 상승했으며, 이는 DMJ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의학학술지 중 하나로 우리 의학연구 수준에 걸맞는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당뇨병학회가 발간하는 DMJ는 1972년에 공식 학술지(한글판) ‘당뇨병(The Journal of Korean Diabetes Association)’을 시작으로, 2008년 학회지 명칭을 ‘Korean Diabetes Journal’로 변경했고 2010년부터는 SCIE 등재를 위해 영문 학술지로 전환했다. 

이후 2011년 35호 발간을 맞아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로 새롭게 창간해 현재까지 매년 6회 격월 발간하고 있으며, 2010년 PMC 등재를 시작으로 2012년 SCOPUS, 2013년 EMBASE, 2017년 SCI, 2019년 MEDLINE에 등재됐고 21개국 93명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이 있다.

학회는 "앞으로 DMJ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국제적인 학술지로의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며 "최근 이슈와 연구결과들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함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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