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 ‘KSMO 2026’에서 페마자이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담관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초기 NGS 검사에서 표적치료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담관암 치료 환경 변화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의 역할, FGFR2(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환자를 위한 표적치료 전략이 논의됐다.
좌장은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진원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지선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윤지선 교수는 담관암 진단 초기 NGS 검사를 통한 바이오마커 선별의 의미와 페미가티닙 관련 임상 데이터,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했다.
페마자이레정(성분명 페미가티닙)은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이전 치료 경험의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된 표적 항암제다. 허가 임상연구인 FIGHT-202는 다기관, 오픈라벨, 단일군 2상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
FIGHT-202 최종 분석 결과,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 환자 108명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37.0%, 질병조절률(DCR) 82.4%를 기록했다. 반응 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9.1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7.0개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17.5개월이었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고인산혈증, 탈모, 설사 등이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보고와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