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9.17 14:35최종 업데이트 15.09.17 14:35

제보

녹십자엠에스, KRAS 검출키트 허가 획득

녹십자엠에스는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제품인 '제네디아 KR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네디아 KR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키트'는 대장암에서 발견되는 KRAS 돌연변이 유전자만을 증폭시켜 종양조직 내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염기서열분석법에 비해 검사방법이 간단하고 110분 내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RAS 유전자는 대장암의 발생에 연관된 여러 유전자 중 하나다.
 
이 유전자의 돌연변이 여부를 검사하는 것은 대장암 환자의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 및 예후와 관계가 있어 KRAS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기술 이전 받은 'MEMO-PCR 기술(돌연변이 유전자만 특이적으로 증폭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지난 6월 BRAF(갑상선암) 돌연변이 검출키트를 시판했다.
 
EGFR(폐암) 돌연변이 검출키트의 경우 현재 허가를 위한 임상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을 다양한 종양 관련 유전자검사시약 및 감염성질환 검사시약의 개발에 적용시켜 오는 2020년까지 관련제품 매출액 6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녹십자엠에스 # KRAS 검출키트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